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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소년 | 2023-03-17 00:52
집보러 가고 있다길래
이시국에 무슨 집이냐고 물었드만
일단 집은 사놓고 프로포즈 한다길래 엥? 했는데 사실
걔 여친이 천애고아에 파트타임 간호조무사임 풀타임도 아니고 파트타임 주 2일나가는 그리고 주말까페알바 하는 고로 모은게 있다거나 이런거 없음 울산원룸 삼
이넘도 뭐 소방공무원 한다고 헛나이만 먹다가 스카이(고소작업차) 중고로 사서 대출 다값은지 이제 1~2년쯤 됨
2억후반에서 3억초반 집 보고 왓다길래 돈모은지 얼마 안됫는데 벌써 그만큼 모았나 싶어서
그래도 돈 좀 모아놧네 이러니
첫집 대출로 80퍼를 땡기고 산다는거임
그래서 당장 집보고온 그동네 기준 차로 5분거리내에 3만세대가 2년안에 쏟아지는데
내리막만 남은집 대출끼고 사는 병신짓 하지말고
걍 들고 있는 돈으로 투룸이나 쓰리룸 전세 2년계약하고 들어가고
둘이 살림 합쳐서 지금 원룸값에 최대한 시드 더 땡기고 애낳고 애 어린이집 다닐무렵까지 모으면서
오늘 니가 보고 온집쯤 되는거 봐라 이러니까
결혼 하는데 집은 있어야지 이지랄 하면서 욕심을 못버리네
솔까 여자쪽에서 혼수라도 해온다면 모를까 그런 기대도 어렵고 저 3억집에 기타경비에 지은지 10년 다되가는 아파트니 인테리어까지 좀 손본다 치면 최소 5천은 더 있어야되는구만
둘다 벌이가 갑자기 달라진다거나 그럴거도 없음 스카이기사 벌이 뭐 400~500 그마저도 지금 차도 좀 오래되서 몇년안에 대출끼고 새로 사야할판 애 생각하고 있으니 이제 계속 추가로 마이너스할거만 남은 상탠데
다른 또래들에 비해 내가 집욕심이 없긴한데
이정도로 마이너스 조건만 있는 상태서도 욕심낼만큼 달콤하냐 집이?
순결한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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