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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3-01-12 10:49
어제 오전에 문제를 살피면서
처음 윈도우 시작음부터 USB 스피커에서 끊기는 소리가 나는게 영 평소같지 않다는 점에서
USB 스피커가 다른 장치랑 충돌이 나는지를 의심함
그래서 USB 스피커랑, USB로 연결된 프린터까지 다 뽑아놓고 오후동안 컴퓨터 켜놓고 외출함
그런데 저녁에 돌아와보니 또 재부팅되어 있음(블루스크린이 떴단 얘기)
존나 좌절스러워서 '아 어떡하지 파워를 다시 예전걸로 교체해봐야되나'
'싹다 뜯어서 먼지를 완전히 청소해봐야되나 근데 이럴거면 새로 사는게...' (밸게이들이 원하는 것) 고민됐는데
일단 어제 저녁에 USB 포트에 유일하게 꽂혀있던 외장하드까지 뽑아버림. 야동보려고 이건 연결해놨었거든.
그 외에도 컴터 다시 뜯어서 SATA 케이블 괜히 뽑았다 먼지닦고 꽂고, 램 2개 서로 바꿔껴보기도 했는데 이건 별로 상관없을거 같고
그런데 외장하드까지 뽑았더니 어제 저녁 내내 블루스크린이 안뜨고
밤새 켜놓고 잤는데 아침까지 멀쩡함
일단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조건을 대략 찾았으니 6부능선은 넘은거 같고
진짜 외장하드가 문제인지, 아니면 메인보드의 특정 USB 포트가 문제인지 등등을 좀 길게 살펴봐야될듯.
파워는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돼서 그냥 옛날거 다시 꽂고 산건 중고로 몇만원 손해보고 팔까 싶기도 한데
귀찮기도 하고 뭐 손해보고 되팔고 하면 크게 이득보는것도 없을거 같아서 걍 쓰려고
돈낭비한거 같아서 기분은 별로군. 파워팬 문제가 맞았으면 이런 일련의 삽질도 거쳐가야할 과정으로 여기고 기꺼이 받아들일텐데.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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