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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그런트 | 2022-11-07 10:10
아들녀석이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블루크로우라는 가재를 받아왔다.
이것저것 많이 잡아오고 사고 해서 거의 동물의 왕국수준이라 더는 안된다고 못박았는데
키우고 있던 사마귀들이 다 죽어버려서 그 빈자리에 가재를 키우겠다고 하니 알겠다고 했음
근데 또 리빙박스에서 불쌍하게 사는 가재를 보니 물생활 하는 사람으로써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사도 이것저것 장비 다 갖추면 돈십만원은 그냥 깨지니까
당근으로 사자 싶어서 어항으로 검색을 딱 해봤는데
운좋게도 딱 어항 용품 무료로 드려요 라는 글이 떠서 뭐지 하고 봤는데
진짜 완전 거북이 풀세트로 다 올라온거임
어항/거북이 코너 여과기/UV램프+소켓/사이펀/몇 몇 돈주고 산 돌덩이/ 바닥재 / 뜰채 / 그리고 각종 약품들
집에서도 가까운거리라 낼름 받으러 갔다.
저거 마트에서 샀다고 하던데 저대로 다 사면 거진 20만원돈 들었을텐데
빈손으로 가긴 뭐해서 편의점에서 스타벅스 커피 잔뜩 사다 줬는데
아무튼 3-4만원에 팔았어도 샀을 것 같은 구성품들이라 바닥에서 돈 줍은 것 같아 즐거운 하루였다.
불타는그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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