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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스 | 2022-11-04 22:29
1차 대전 참호전 묘사가 죽이네
1917급으로 쩐다
스토리 자체는 평범해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급의 감동을 바라진마
더 퍼시픽처럼 전쟁의 잔혹함 묘사에 중점을 둔 작품임

이 밑으로는 참호전 설명을 위한 움짤 스포니깐 보기 싫으면 뒤로 가라

좁은 참호전에서 총검술은 단순 찌르기 정도 밖에 못씀
피할 수만 있다면 야삽이 매우 유용함
실제 한국전과 베트남전에서도 백병전에 야삽 많이 쓰임

철조망과 기관총으로 교착된 전선을 뚫는건 탱크의 역할이 컸다
저걸 보병으로 뚫다가 허무하게 목숨 잃었던건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지
지금도 종심돌파 하려면 기갑이 있어야 됨
우러전에서도 탱크의 소중함이 나타났지
다만 현대전에서는 대전차 무기가 강력해져서
보병과 연계하지 않고 단독 행동할 경우 짤라먹기 쉬워짐

피할 곳 없는 좁은 공간에서 화염방사기는 진짜 최악의 무기지
이건 나중에 동굴 같은 곳에서 결사항전하던 쪽본군한테도 유용했던 무기임
암튼 이 영화는 이런 식으로 참호전의 무서움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