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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짜이밍 | 2022-08-24 04:56
때는 고시촌이 아니라 봉천동 살때였음
존나 여름이었는데,
서울 지역번호로 전화 옴
그래서 자기가 뭐 씨발 어디 경찰인데 혹시 핸드폰 잃어버리셨냐고
씨발 내 핸드폰이 뭐 범행에 사용되었다고
이빨 털기 시작함
존나 날도 덥고, 난 플스4 해야 했기 때문에
'뭐래 이 씨발년이 뒤질려고, 애미 인공보지 짱개 새끼가 날도 더운데 좃같이 구네' 등등등 하고 전화 끊음
그리고 다음날 우연히 삼성 프라자 감 그냥 날 더운데 시간 때울겸 들어간거임
삼성 프라자 존나 시원하니까 어차피 사지도 않을 핸드폰까지도 존나 구경하고 있었음
핸드폰 구경하다 보니까 어제의 보이스피싱 통화의 기억과 합쳐서
내가 그때 핸드폰 A7 막쓰고 있을때였는데, 사업상 남한테 S시리즈 받아서 쓰고 있다가 사업 좃되서 그거
짱박아두었던 그 사실이 기억남.
그래서 집에 바로 가서 서랍 뒤져보니까
S시리즈 짱박아둔게 사라진거임. 아이폰 존나 오래된거랑 소니 익스페리아인가? 하는 좃 병신 폰은 다 있는데
그래도 내가 물건 대충 박아두니까 혹시 모르니 고민해봄
당시에 집에 비싼건
컴퓨터, 플스, 테레비 그리고 100만원 상당의 폐물이 있었음. 그런데 컴퓨터 플스 테레비는 방금까지 했고
100만원 상당의 폐물을 뒤져보니 없는거임.
아 시발 도둑 맞았구나 란 생각이 들었고,
현관문 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도어락 위에 진짜 아주 존만한 크기 (스피커 단자의 1/5)의 구멍이 있는거임
사실 그 구멍도 항상 오며가며 봤는데, 원래 있나보구나 했었던 기억정도임.
그래서 그 보이스피싱범한테 다시 전화해서,(진짜 경찰이었던거임)
저 저희집이 도둑맞았는데요 하면서 다시 전화드림. 물론 난 상남자니까 사과따위는 하지 않았음
그래서 아 그럼 조사해야 하니까 언제까지 강서경찰서로 오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공손히 네 알겠습니다 하고 거기가서 자초지종을 들었음
그러니까 이 새끼가 존나 전문 꾼이라서 몇일도 안되서 몇십집을 털고
또 리스트에 올라간 새끼라서 (집 털때 쓰는 기계도 고가의 기계) 경찰도 이새끼인거 알고 바로 잡았다고 함
근데 그 와중에 이새끼가 핸드폰을 하나 쓰는데 존나 수상하더래, 유심은 그 도둑새끼건데
그 핸드폰 기계 명의자는 존나 여러명이고 심지어 최신모델인데
그래서 공범의 대포폰이든 명의 빌려준 새끼든 뭐든 아무튼 질 안좋은 새끼라고 생각한거임
나한테 직접 그렇게 이야기한건 아니지만
그래서 나한테 핸드폰 찾아줄려고 한건 아니었음
덕분에 난 쓰지도 않는 핸드폰 싯가 + 폐물 싯가 +100 만원 더 적어내서 피해금액 적어냈는데
그 새끼 진짜 공범처럼 보이는 새끼가 연락와서 좀 선처 부탁한다고 해서
액수 이야기 하니까 바로 ㅇㅋ해서 법원에서 만나서 현금으로 받고 이새끼 사실 착한새끼니 용서해주세요
판사님 글에 싸인 해주고 헤어짐
그때 공범처럼 보이는 새끼 법원직원인줄 알았음
법원 구조 존나 잘 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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