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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그런트 | 2022-07-11 09:59
하도 할 게 없어서 플스 켜고
소음방지를 위해 이어폰 꼽고 블러드본 스타트
첫 무기는 딱 봐도 뭔가 특이한 지팡이
광장에 쫄몹들 열댓마리 있는 곳에 무지성 닥돌 하다가 자꾸 죽으니까
손떨리는 것 참으며 조금씩 유인해서 잡다보니까 아 이거 뭐하는거지 싶어서
그만둘까 고민 좀 하다가
그래도 첫 보스까지는 가지 싶어서 늑대 두마리 덤비는 곳에서 또 해메다 어캐 잡고
보스 딱 뛰내리는 것 보고 게임 종료했다.
리니지가 이래서 인기구나 를 역체감하며
스팀판 삼국지 11 구매버튼을 만지작 거리다가 유튭이나 깔짝 거리다 침대에서 누워 잠에 들었다.
내심 분했던 것일까
30여년전 용산에서 있었던 버파 대회에 참여했던 그 꿈을 꾸다
빨리 일어나라는 딸래미의 호통에 멋적게 웃으며 화장실로 향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이젠 힘맥아리 없는 소변일까
아님 돌아올 길 없는 그 시절을 꿈에서나마 탐닉하며 흘리는 회한의 눈물일까.
요즘 내 마음이 자꾸 센치해지는 걸 보니 아마도 야동 금단 증세일지도?
OneJav 살려내라! 시발
윤석열 시발새끼야.
불타는그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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