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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고스트 | 2022-06-24 12:50
몇 년 전에 잠실 삼전동에 살았을 때 윗집이 마개조된 옥탑방이었는데
대충 봐도 60은 먹어보이는 노친네가 혼자 살고 있었음.
이사하고 며칠 지나니까 어느날 존나 장문의 편지가 문앞에 달려있는거.
대충 자기 글 쓰는 사람이니까 층간소음 조심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집주인이 핸드폰번호를 알려줬는지 문자가 오기 시작함.
미친새끼가 밤에는 변기 물도 내리지 말고 방문도 닫지 말라고 함. 위에 울린다고.
좋게 해결한다고 먹을거 싸들고 윗집에 올라가서 정중하게 얘끼하니까
미친새끼가 보여주는 TV가 층간소음 살인 뉴스임 보면서 실실 웃고있음.
그뒤로도 계속 지랄하고 환청을 듣는지 심지어 집밖에 나가서 자는데도 시끄럽다고 문자가 오더라.
진짜 각잡고 노친네 앞에서 계단 부수면서 개지랄 떨어주니까 이제 지가 층간소음 내기 시작함
밤만 되면 쇠구슬같은 걸 들고 바닥에 튀기고 놈.
나도 작대기 들고 윗집 쑤시면서 쌍욕하고 헤비메탈 틀어놓고 지랄하다가
이러다 진짜 칼부림날거같은 좆같은 느낌에 튀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개조된 집 환경탓이 큰데 교회다니는 집주인새끼는 해결할 의지 좆도 없었음.
그리고 며칠 뒤에 그 방에 들어온 세입자한테 문자가 오더라 "혹시 윗집 예민하신가요?ㅠㅠ" 라고
설거지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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