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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고스트 | 2022-05-02 19:13
실력주의 관료제
이거 하나로 모든 단점을 퉁칠 수 있음.
'양반'이라는 특권 계급이 있긴 했지만, 조선은 원칙적으로는 양천제였고,
과거제도를 통한 관리 선발 비율은 문벌이 극에 달한 일부 시기를 제외하면
평민 비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개천룡이 아주 활발하게 태어나던 때였다 이말임.
거기에 정도전이 만들어놓은 관료제는 입헌군주제를 꿈도 못 꿀 시기에 만들어놓은 내각책임제임.
이방원이 휘저어놓긴 했지만, 원칙적으로는 왕과 의정부와 삼사가 서로 견제하는 근대적인 삼권 분립 시스템.
거가다가 관료의 승진도 철저한 성과주의.
내가 돈을 개같이 벌어 자식새끼 공부시켜 과거에 급제시키면
언제든 양반대접 받을 수 있는 나름 합리적인 세상을 뒤집을 필요가 있었을까?
이러면 안동김씨나 여흥민씨 세도정치를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걔네들이 벌였던 매관매직은 당시 서구권의 족벌사회에 비하면 존나게 합리적인 시스템이었음.
왜? 돈 버는 것도 능력있는 놈이 잘 버니까.
여튼, 요즘처럼 자수성가 나오기 힘든 시대에서 보면,
조선시대 정도면 꽤 희망적인 시대라고 볼 수도 있지.
왕 없는 세상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시대상임을 감안하면
이정도 국가 시스템이면 합리주의의 끝판왕 격이지.
정도전새끼가 인싸력이 좁쌀 한톨만큼만 더 있었어도
조선은 훨씬 더 좋은 나라가 되었을 것.
하지만 몽골/여진 바로 밑에 있었기때문에 국운은 좆망이었다.
솔직히 발전 안했다가 나라 망한걸로 놀리려면 로마가 있는데 왜 조선을
갈릭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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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2022-05-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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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라맞냐?
이순신조차 거부권따위없는 왕정인디
진짜 좋은나라면 항상 반대도 있어야함
성웅이든 영웅이든 말도안되는 왕의 명령을 듣고있잖아
지금처럼 정부가 뭐하자고 하면 왜?그거맞아?라는 의견 피력하면 바로 처형인디
짱개 공산당 체제가 3류인것도 그래서잖음
국가가 아무리 불평부당하고 좆같아도
닥치고 충성하라는게 맞냐?
그럴듯해보일뿐이지
이순신이 성웅이고 계백이 영웅이면
반대급부인 임꺽정과 장길산 동학농민운동도
같은 수준으로 내려왔어야함
어떻게 포장해도 국가가 가는 방향에따라오도록
매몰된 고리타분한 국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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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2022-05-02 21:00
0
뜬금없이 멍청 취급을 받아서 밑에글봐야겠넹
아니 당시 시대국한시키는게 맞냐??
더 좋은국가있음 읊어보라는데
조선이 꽤나길어서 유럽만해도
온갖 혁명과 정복전쟁이 벌어지고있고
당장쪽국만해도 메이지유신이 있고만
따지고 보면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가
조선인데 갑자기 사람을 바보취급함?
게다가 내가 말하는 이념과 가치관에 대한 교육이 그래서 조선시대가 옳다는거임?
너가 말했듯이 중세왕정이 무너지는게 역사적으로도 알맞은 방향이고
환경이 좆같다는것도 딴나라 처들어가지못하고
형님나라 이지랄하고있으니
한쪽구석에 찌그러져있고
내수최적화?맨날 굶어죽는데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