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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스 | 2022-04-30 08:54
어제도 퇴근하고 크킹했다
핀환 제국 컨셉으로 핀란드 제국을 만드는게 목적이었지
주변부족 차근차근 복속시켜서 핀란드 왕국 만들었지
그뒤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데
주기적으로 약탈하러 오는 노남충 새끼들이 너무 거슬려서
노르웨이로 정벌루트를 잡고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정벌하러 감
반쯤 먹으니깐 문화랑 종교가 달라 패널티가 심해서 정벌 중단함
여기까지가 16세부터 60세까지 한 일임ㅋㅋ
정복당한 노남충에게 핀란드 문화와 종교 전파할 시간 동안
첩보장에게 우리 궁정의 비밀들을 조사해오라고 명령함
그 비밀들은 봉신들 줘패거나 말안들을 때 협박에 쓰기 좋거든
첩보장이 가져온 비밀은 충격적이었다
내 마누라와 공작 하나랑 간통함
내 자식 9명 중 3명이 이새끼 뻐꾸기였음ㅋㅋ
간통한 공작은 나랑 사이가 안좋았음
이새끼 견제한다고 내가 공작령에 속해있는 영지 중
백작 하나의 봉신권을 뺏어서 내가 직접 받았는데
이거에 불만품고 간통으로 통수친거임ㅋㅋ
통수에 빡쳤지만 법적으론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왜냐고?

자랑스러웠던 핀란드의 토속종교는 남녀 간통에 관대함
내가 얘네를 처벌할 근거가 없다
하지만 주먹은 법보다 가까운 법
간통 커플과 뻐꾸기들 싹 강제로 잡아다 가두고 죽을 때까지 고문함
덕분에 폭군 취급 받고 봉신들이 나한테 반란 일으킴
하지만 내가 가진 군사력이 쌔서 다 패버렸고
그 결과 내 감옥은 만석인데 궁정에는 사람이 없더라
스탈린이 숙청타임 이후 인재부족에 시달리는걸 간접체험함
이런 와중에 빅이벤트가 터져서 빡종하고 잤다
그건 바로 이단 척결한다고 십자군 대군이 원정옴ㅋㅋ
흔히 십자군하면 좆슬람이랑 싸우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토속신앙까지 다 패버림

실제 역사에서도 핀란드는 북방 십자군에 개털림
저 위에 핀란드 종교를 다시 봐라
자연과 조상 숭배하고 남녀간 간통을 용인해
거기다 마녀사냥으로 유명한 개독교 앞에서 마술을 용인?
확실히 선넘었죠? 십자군으로 조지는게 맞죠?
암튼 이번 겜은 여기까지 하고 접기로 함
오늘은 어떤 컨셉으로 플레이 할까 생각 중인데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