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댓글
|
|
갈릭고스트 | 2022-03-14 15:29
박근혜 정권 기준
서울아파트값 중위기준 5.5억으로 퉁(실제 네가 살고 싶은 아파트는 7~8억이였겠지만 그냥 중위값으로 퉁)
임금근로자 임금중위값 1인가구 기준 월 160만원. (4인가구는 430인데, 이건 2-30대가 아니므로 패스)
주담대 금리 4.8%
LTV 70% DSR 편의상 쌩깜.
일단 5.5억 아파트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시드 1.65억이 필요함.
숨만 쉬고 월급을 모으면 약 100개월이 필요하지만,
뭐 개쩌는 능력자라 연봉상승하고 신용대출 마통 등등으로 퉁 쳤다 쳐.
일단 3.85억은 무조건 대출을 받아야 함.
이때 발생하는 한 달 이자가 154만원임.
시드도 없어서 신대 마통 썼으면 내야 할 이자는 얼마였을까?
그렇다고 이때 집값이 오르고 있어서 미래에 대한 투자가치라도 있었느냐?
개뿔이. 집값 바닥이 어딘지 모르니까 서울 역세권도 미분양터지고 사람들이 모두 전세만 살아.
오피스텔도 아니고 아파트가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아서 사람들이 경기도로 밀려나.
어떤 아파트는 분양가를 내렸다가 원분양가에 산 주민들이 개빡쳐서
아파트 입구에 바리케이트 치고 밤새 보초서면서 새로 집 산사람 이사 못오게 막아.
이명박이 강남 반값아파트 만들었던 것도 결과적으로는 잘한 일이지만,
당시 관점으로는 아파트가 좆도 안 팔리면서 건설사가 다 나자빠지게 생겼으니까
그린벨트 해제하면서까지 "팔릴 만한 아파트"를 억지로 짜내 만든 거야.
그때 토건재벌 아니랄까봐 건설사 존나 챙겨준다고 얼마나 욕쳐먹었었는데.
상황이 이런데 선택이요? 누군가에게 기회요?
내가 보기엔 저때 아파트 사는 건
레버리지 풀로 땡겨서 비트코인에 집어넣는 거랑 다름없어보이는데?
지금 대세하락중에 바닥이 어딘지 보이지도 않고 미래에 오를지도 확신할 수 없는
비트코인도 누군가에겐 선택이고 기회겠죠?
갈릭고스트
8,835
582,840
프로필 숨기기
5%


신고
sonisky
2022-03-14 15:53
0
박근혜때 집 산 사람(일반인 기준)
- 그냥 월급모으면서 살다보니 때마침 결혼할때가 됐고 결혼하면서 집 삼
- 당시 성수동 아이파크 6억대 였나 그랬음.... (지금 13억~14억...ㅡㅡ;;.. )
- 만약 59의 작은 타입이었다면 4억대에 어케어케 하는 집 많음. 물론 저기 좀 먼데긴하지..그래도 인서울
- 자기가 그동안 모았던돈 + 부모님돈 + 대출로 집사서 결혼함
- 심지어 이자 3%대에 고정금리대출마저 ....
그게 지금 40대가 많음.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집 산 사람 저 케이스 굉장히 많음 그래서 시기가 시기였떤만큼 우연찮게 부동산 포화를 피해간 사람이 꽤 있음.
신고
sonisky
2022-03-14 16:27
0
Ragez// 2008년에 좆대딩 시절이라 그 시절 경험이 없는데 ㅡㅡ 물론 지금은 공부해서 그때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그리고 노무현 정부가 왜 삽질했는지도 --
투자결정을 하는건 어렵지 그거 자체는 똑같아 보이겠지. 그런데 예전에는 서울 집 살 수 있는 선택지가
20가지를 놓고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젠 선택지가 몇개 없거나 아에 없는 수준으로 떨어짐
"인류역사상 일반노동자가 일만해서 핵심지에 땅을 갖을수 있었던 시기는 한번도 없었음 과거에도 미래에도. 참고로 5억짜리 강남집에 있다가 30억이 되신분들은 원래 귀족인분들이고
카스트제도처럼 우리랑 신분이 원래 다른사람들임 혹은 태어날때 얼굴이 원빈인것처럼
그게 왜 과거에는 됐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에 대한 답변임. 일반인이 서울에 집 살 수 있는 경로가 예전에 비해 거진 다 막힘.
투자결정 자체의 어려움은 똑같다. 근데 내가 서울에 아파트 하나 마련하는 난이도는 박근혜 시절에는
마음만 먹으면 무리해서가능, 지금은 마음먹어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