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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2-02-23 16:14
인터넷에선 맛없는 라면의 대명사로 취급되던데
사실 난 최애라면이거든.
진순 처음 접한게 영국에서 3개월 살때인데, 그때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안식품점에서 영어로 이름써진 수출용 한국라면 사먹다가
한인마켓 생겼단 말 듣고 갔더니 진순있길레 5개 샀는데 개존맛이더라고
이후로 한국와서도 진순 즐겨먹다가 언제한번 실수인지 진순이 없어서인지 진라면 매운맛 사먹었는데
먹으면서 화가 나더라고. 너무 매워서. 이딴걸 먹으라고 처 만들었나 싶어서.
결국 그 진매 5봉지 사서 3개는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던걸로 기억.
내가 유독 매운걸 못먹는건가? 딱히 그렇게 생각은 안하는데
그냥 내기준으로는 한국에 너무 "선넘는" 매운맛이 많음. 근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함. 이상한 뉴노멀임
죠스떡볶이 같은것도 순한맛 주문해서 먹다보면 진짜 개빡칠만큼 매운데. 대전만 그런지 몰라도. 이딴게 팔린다는게 신기함
진라면 매운맛같이 맵다고 쓴게 매우면 그래 취향이니까 인정이라도 하지. 죠스는 순한맛도 진짜 개빡칠만큼 맵다니까? 그럼 죠스 매운맛은 대체 누가 사먹는거야? 혀에 신경이 없는애들이 사먹나?
우리동네에 선비꼬마김밥 주인아줌마가 친절하시거든. 얼마전에 떡볶이도 개시했길레 이거 매워요? 애 줄건데... 물어보니까
주인아줌마도 그러더라. 엄청 매워요 사지마세요. 요즘 왜이리 맵게 나오는지 몰라 (아마 체인이라 재료 주는대로 받아다 파나봄) 하더라고.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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