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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현콩 | 2022-02-17 10:14
말대로 지자체 + 민간업체의 합작으로 들어오는거겠지만
일단 민간업체는 무조건 노리고있음.
광주의 백화점의 매출액이 전국에서 상위권인데다가 구매력은 상당한 지역이니까
기업입장에서는 들어갈수있으면 들어가려고할거임.
특히 신세계 입장에선 스타필드 노리고 있을 가능성 높음
그동안 반대에 부딪혀 유치를 못했던건 사실상 지자체 + 시민단체의 문제였다고 보이는데
가장 결정적인건 정치권에서까지 반대했던게 문제임
어짜피 여론전이라 시민들은 원하고있으니까 반대할수록 지선이나 총선에까지 영향이 있음
그니까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식으로가는게 표얻기엔 최적이라는거지. 사실상 꽃놀이패임
우리는 유치하려는데 쟤들이 반대한다. 지금까지 막았다 이런 스탠스로가면되거든
사실상 광주시에서는 그동안 대형 복합몰을 유치하려고 했었음.
타임라인만 보면
2015년에 국제적인 대회인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가 확정되자,
예전부터 고급호텔및 편의시설이 부족함에 대해서 고민하던
광주광역시가 광주 신세계와 복합쇼핑몰에 대한 mou를 체결했음.
복합몰은 백화점, 면세점, 호텔등 다양한 시설들이 입점된
말그대로 호남의 랜드마크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음.

그렇지만 당시 새정치 민주연합에선 광주시에 위 mou를 백지화하라고 권고하였고
말이 권고 였지 이때 당시 당대표였던 문재인은 이런의견까지 표출했었음
"재벌개혁을 통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을 막겠다"

자당의 당대표가 광주에 방문해서 나서서 반대입장을 이야기하니
여기에 입장이 난처해지고 당황한건 다름아닌 광주시였음.

결국 신세계는 교통문제 지역상인과의 상생등 여러 반대의견을 종합하여
최초안보다 규모를 40%줄여서 새롭게 지구 단위 계획변경신청을 했었고.
2018년 상반기에 착공 2022년 완공을 목적으로 계획을 세웠음.

그렇지만 시민단체를 대표로한 복합몰 입점 반대여론은 전혀 잠잠해지지 않고 계속 되었음.

지역상인과 시민단체 그리고 당내의 반발에도 광주시는 위 사업의 진심이였음.
그럼에도 위 사업의 마침표를 찍는 일이 일어나게 됨.


당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이 되어 공석이된 대통령을 뽑는 19대 대선기간 이였는데
"적폐청산"으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고 있는 당내 유력후보들이 각각
광주의 쇼핑몰 유치에 반대에 나선거임.
결국 아주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는 당내 대선후보의 메세지에
광주는 '보완'을 이유로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신청을 한차례 유보했음

복합몰 사업의 진심이였던 광주시가 결국 당내의견을 수용하는 모습을 취하자
신세계측에서도 더이상 사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하지 않았음.
3년동안 흐지부지 이어오다가 결국 2020년 2월에 공식적으로 사업을 보류했고
현재 광주시의 상황까지 이어지게 된거임.
그러나
2017년 광주의 복합몰 사업이 흐지부지되고 있을동안에
공교롭게도 이 기간에 사업이 급격하게 진행된곳이 있었음.
바로 대전임. 대전 또한 신세계와 2015년에 계획을 세웠지만
2017년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완공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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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광주시는 진심으로 추진했었다
2. 시민단체와 당의 반대로 보류되었다.
3. 이 기간동안 대전에 복합몰이 건설되었다.
4. 대선후보와 집권여당에서 반대or찬성하는건 의미가 있다.
월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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