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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2-02-16 11:16
작년 6월말에 레이지가
"삼전은 오를일만 남음!! 9만원 정점찍은 이후 몇달간 지켜본결과 최저 8만원 박스권!!" 이라는 글에 혹해서
'그래 나도 맨날 주식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하면서 안했는데, 이기회에 한번 시작해보자!!'
하면서 그길로 나무 깔고 계좌개설하고 삼전 8.15만원에 10주 뙇 샀는데
그후로 삼전은 내내 찔끔찔끔 내리다 8월초 8.2만원 화려한 회광반조 후 7만원 초까지 급락하며
이후로도 7만~8만 박스권 횡보를 이어져가고 있지.....
주식 입문을 레이지 때문에 삼전으로 한게 드럽다는 애긴 아니고...
공부도 할겸 투자한건데 삼전에 물려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 싶어서
몇달 뒤 엔씨쇼크때 삼전 완전히 처분하면서 (시드 대비 엔씨가 너무 비싸서 삼전은 정리할수밖에 없었음)
게임주 올라타기와 이후 박스권 삼성전자 저점이다 싶으면 들어가서 조금 먹으면 빠지는 식으로 손실을 완전히 회복했고
그 자신감으로 이제는 "미국에 갈 때다" 하고는 밸게에서 언급되턴 TQQQ를 선구매 후조사를 했는데 레버리지더라.
TQQQ도 10~12월 계속 올랐기에 결과적으로 상승장 레버리지로 시드대비 꽤 먹었고
1월 초에는 3080 컴터 사려다 취소하면서
'그래 3080 가격 개폭등해서 존나 비싼데 컴터에 300만원 가까이 때려박느니 이돈으로 투자를 하자' 싶어서 오히려 시드를 늘렸는데 (SOXL, NVDA 들어감)
이후로 알다시피 끝없는 추락으로 계좌가 녹았지. 하루에 -5%씩 빠지더라
이무렵 국내주식은 크래프톤 딱 하나만 바닥일줄 알고 샀는데 이후로도 미국장 레버리지랑 비슷한 비율로 빠지더라... 지금 미장이나 크래프톤이나 손실율이 비슷함
하락장에 괜히 팔았다가 반등하면 개빡치니까 손절도 못하고 결국 돈 녹는거 꼼짝없이 보다가
요즘도 물려있는 중인데
사실 변동성 심한 게임주랑, 지수추종이긴 한데 3배인 것들을 가지고 있다보니까
하루에 -5%, 심할땐 -10%가까이 움직이는거 이젠 아무렇지도 않음
내가 쓴 ADM 전략을 공부하면서, 실제 ADM 전략으로 투자한 후기를 몇달에 걸쳐 올린 블로그도 봤는데
얘는 SPY 막 월수익 +1%, +2% 이러다 -1.5% 이러면 존나 괴로워하더라고
읽으면서 "뭐야 장난해?"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이게 정상 투자고 내가 이상한거 같음.
월 변동성도 아니고 일 변동성이 5~10%를 오가는데 이건 정상적인 포트폴리오가 아님
근데 이렇게 하루에 10%씩 왔다갔다 하다가 1년에 걸쳐서 10% 먹고는 아 잘먹었다 할 투자전략으로 넘어가려니 왠지 시시해지는 느낌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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