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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픽미업 소리 들으면 진자 패버리고싶음

nlv124_5210 세이보 | 2022-01-16 04:12

바야흐로 4년동안 롤 폐인삶을 청산하고 다시 학교가서 다녀서 졸업반까지 온 세이보.

졸업전에 인턴하려고 이력서돌리고 못하는 인터뷰하고 결국 작은 회사에 통보 합격통보받았다!

경쟁률은 한 양키들이랑 짱개/인도놈들까지해서 25대 1정도 됬던걸로 기억함.

 

진자 이때까지만해도 캐나다에 지내면서도 영어로 일상적으로 대화할때 문제가 있었음

보고 듣고 쓰고 공부하고 이해하는건 문제가 없지만 표현을 몰라서 말할때마다 실수하던때였다

지금도 영어는 못하는 편이지만 애초에 일상생활+비지니스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겨서 안배우는게 큼

 

어쨌든 합격통보받고 그 날 계약서에 싸인하러 오라고 연락왔다.

신나는 마음에 교통체증을 뚫고 학교->회사가는길에 감사이메일을 보냈지. 원래 이게 여기 트렌드거든.

그래서 뭐라고 적을까 고민하다가 프로듀스101에서 맨날 노래나오던거 생각나서 

'땡큐 포 픽ing 미 업 어쩌구 저쩌구' 엄청 적어서 사장한테 보내놨다. 

그리고 헐레벌덕 사무실에 도착하기 직전에 이메일로 합격보류통보받아버림.

 

나중에 학교랑 이야기해보니까 면접볼때는 (준비를 많이해서) 영어에 문제가 없어보였는데

마지막에 문자보낸거 읽어보니까 톤도 그렇고 표현도 너무 어색한게

클라이언트들이랑 대화하기 힘들겠다고 보류(사실상 취소)해버린거였음

 

그리고나서 내가 썼던 표현들 읽어보니까 픽미업하면 나 뽑아줘라는 뜻이 아니라 나 (차로) 델꼬가줘 였음

문자 하나하나 보면 맞는 말이긴한데 애매하니까 바로 입구컷 당한거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픽미업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분노가 차오른다

벨게는 빨리 살아나서 나를 픽업해줘

nlv125_205456 세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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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66_76 포핸드 2022-01-16 04:52 0

ㅋㅋㅋㅋㅋ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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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66_76 포핸드 2022-01-16 04:53 0

개웃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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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01_0101 seoyo9 2022-01-16 09:08 0

고생많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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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2 지그어린이 2022-01-16 09:17 0

픽업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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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8 건땅 2022-01-16 09:43 0

픽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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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9 조끼동 2022-01-16 10:38 0

날 꼬셔서 박아달라는 뜻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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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8_534832 ㅅㄱㅋ 2022-01-16 11:05 0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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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92 지그어린이 2022-01-16 11:32 0

박힌 경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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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0_6985565 오늘엔 2022-01-16 12:38 0

지금도 영어는 못하는 편이지만 애초에 일상생활+비지니스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겨서 안배우는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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