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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보 | 2022-01-14 05:41
해외살면 가장 흔한 경험이 알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한국에 가는거다.
이유는 다양한데 50% 해외살이 하자마자 부적응으로 떨어져나가고
25%은 영주권따다 여러번 운 나빠서 돌아가고
10%는 그냥 그 사람에 사정에 맞춰서 이유가 생겨서 돌아가거든
이래서 한국 사람오면 80-90%는 돌아간다고 보면 됨. 유학생들은 떠돌이라 쳐주지도 않음
한인커뮤니티에 관심없어서 지인이라 할만한 사람도 없었다가
독서모임하다가 한국인들 보게되서 교류하고 있었더니 4년동안 삶 정리하고 돌아간다고하네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캐나다에서는 빨리 가려고 하지말고
2년반정도 고생한다고 생각하면 영주권에 왠만하면 정착하거든
운 나빠서 악덕업자새끼만나는거 아니면 그냥저냥 살아도 영주권나온다
설령 개같은 경우라고해도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오지가면 1년반이면 나옴
근데 이 지인커플은 자꾸 조금이라도 쉽게 가면서 챙길꺼 다 챙기려고 하다가 계속 악재터져버림
1) 남자이름으로 서류 들어갔는데 남자가 영어점수 계속 안 나옴. (솔직히 이게 무슨 소린가 싶기도함)
2) 그래서 여자이름으로 들어갔는데 세금내지않고 현금박치기로 받아서 경력부족으로 바로 못 넣음 (딴에 세금아낀다고 하다가 망함)
3) 영어 공부해야하는데 중국어도 배우면 인생사는게 좋지 않을까(?) 하면서 중국어도 배우고, 놀꺼 다 놀다가 턱걸이로 점수나옴.
4) 그러면 그냥 북부나 사람 적은 주가서 1년 구르다 오라고 하니까 둘다 도시생활을 버릴 수는 없다고 함
5) 조금 더 쉽게 나오는 이민루트로 가려니까 점점 나이먹고 점수는 아슬해서 바로 안 나옴 (이때까지 행복회로 돌림)
6) 그 와중에 그냥 지금 일터에서 1년반에서 2년일하면 영주권나오는 루트로 바꾸려니 사장이 맘에 안 들어서 안되겠음 (누가 사장 좋아서 일하나 그냥 하는거지)
자꾸 이런저런 핑계로 돌고 돌다가 이번에 그냥 한국가려고 준비하다는거 보니까 참 안타깝다. 면전에다가 머저리새끼들이라고 욕할 수 도 없고, 처음 만날때는 포부넘치는 젊은이들이였는데 이제 다들 30대되서 뭐하는 짓인가 싶다. 그나마 다행인건 남자쪽이 은수저정도는 되서 거기서 일한다고 하지만 외국물 먹은 사람들 특으로 오지랖에 민감해질텐데 잘 지낼지나 모르것다.
솔직히 한국에서 '평균 만나이 30세에 대졸, 전문 경력X, 영어는 일상생활정도만 비지니스는 약간 애매함'으로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북미는 그냥 아무 일이나하다가 2년제 학교 어떻게 졸업하면 기술/전문직으로 들어가서 3년 구르면 왠만하면 7-8천받으니까 그걸로 먹고 살지만 한국은 이런 곳이 아니잖아? 애매하다 애매해. 알아서들 잘 살겠지
똥글 찤 밸게 살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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