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댓글
|
|
[블랙]반더레이실바 | 2021-12-31 12:28
여행업이 갈수록 좆망 테크를 타는 와중에 마냥 놀기는 좀 그래서 요즘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목 좋은 자리랑 그 자리에서 할만한 것들을 좀 고민해봤음.
1. 붕어빵
내가 베트남 온지가 내일이면 벌써 햇수로 8년차인데 한국식 호떡을 작년에 처음으로 봤음.
일반 로컬에는 아예 없고 그나마 한인 타운 구석에 조그만 가게에서 하던데 진짜 어마무시하게 팔리더라.
진짜 놀랐던건 대부분의 고객이 베트남 현지인들이라는 것.. 한국 사람들은 오히려 시큰둥했는데
베트남 애들이 한국식 디저트라고 하니까 와서 엄청 먹고 사진 찍고 그러더라고.
장사가 잘되니까 사장이 하노이 대학가 근처에 하나 둘 가게를 더 냈는데 그야말로 초대박이 터져서
지금은 아예 체인점이 8개까지 늘어났음.
비슷한 카테고리로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하고 보니까 붕어빵 가게가 없더라고.
대충 붕어빵 기계랑 원재료들 그리고 상시 거주시킬 알바 두명 정도 인건비 및 월세 다 때려넣고 계산해보니
초기 투자 비용 예상은 500 정도인데 붕어빵 개당 500원 정도해서 하루에 200개만 팔아도 한달에
50 이상은 들어오겠더라.
일단 가장 가볍게 시작해볼만한 아이템으로 고민중.
2. 헌팅 술집
이건 위에 붕어빵이랑 차원이 다른 투자금이 들어가긴 할텐데 나름 괜찮게 보였던게 일단 내가 아는한
베트남에 헌팅 술집이 한 군데도 없음.
초기엔 프리랜서 모델이나 각종 인맥 동원해서 이쁘장한 애들 알바로 좀 앉혀두고 한남이건 베남이건
광고좀 해서 모이기 시작하면 사람이야 바글바글할거같은데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래도
베트남 정부의 불시적 봉쇄랑 해당 관할 공안들의 텃세 정도..
언제 어떻게 봉쇄해버릴지 모르니 일단 코로나가 안정화되면 차차 추진해보려하는데
지금까지 찾은 적당한 자리중에 젤 싼데가 평당 월 20불 얘기하더라.. 320평인가 그랬는데 월세만 700이
넘어감 시발..
암튼 내년중에는 꼭 시도해보고싶은 분야임.
3. 스크린 골프
이건 내가 골프 치게되면서 알게된거지만 일단 이 동네는 스크린 골프를 열면 망할 수가없음..
주말만 되면 한인 타운 주변의 10여 곳 모든 스크린 골프가 풀 부킹이고 차타고 30분~1시간을 가야하는 거리라도
주저없이 가는거 보고 아 진짜 돈만 있으면 스크린 열고 싶더라..
그래서 알아봤는데 이건 농담이 아니라 10억정도는 있어야할거같음... 그냥 너무 먼 미래의 얘기 같아서 생각만했다가 금방 접었음...
그리고 막말로 내가 10억이있다면 그냥 베트남 은행에 다 박아두고 1년에 이자 6~7천씩 받으면서 놀고먹는게 나을거 같기도..
혹시 좋은 사업 아이템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블랙]반더레이실바
5,266
1,654,016
프로필 숨기기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