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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보 | 2021-12-24 04:04

사람마다 말하는게 다르고, 설명하는게 다르고, 대처하는게 다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지금 떨어졌을때 샀다가 팔라고 하는데, 옆에선 지금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고, 그와중에 존버하는 사람 있다. 이런 식으로 사공이 많아서 잘 모르면 정말로 배가 산으로 가다가 절벽에서 뒤져버린다.
하지만 웃긴게 위에 있는 사람들 각자에 논리에서는 맞는 결정을 하는거란 말이야.
1. 지금 매수하라는 애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저가매수해서 조금 반등하면 팔라는거고
2.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애는 1년 내에는 고점 회복은 힘들어 보여서 그런거고
3. 존버하는 놈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성장하는 회사니까 그냥 들고 가는거임
각자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뇌동매매만 하지 않으면 결론적으로는 다들 수익이 난다는게 개같음 ㅋㅋㅋㅋ 그러니까 주식하는 놈들은 이것 저것 다 해보고 자기성향에 맞는 매매법으로 그냥 계속하면 돈 번다.
그리고 누가 주식 얘기하면, 그 사람이 보고 있는 시간 프레임은 얼마나 긴지, 반토막이상나도 들고 있을 정도로 진성 마조히스트인지, 주식투자 비율이 전체 자산의 얼마인지 이해하고 듣는 척해줘야한다. 안 그러면 저 사람말도 맞고 이 사람 말도 맞아서 고민하다 머리털 빠짐.
처음에는 배당투자로 1년 관점에서 거래하다가 ㅈ되어보고, 그다음에는 3년주기로 섹터투자하다 ㅈ되어버고, 단기 트레이딩으로 하다가도 한대 쳐맞아보니까 알겠더라. 기본적으로 절반은 6개월에 한번씩 국가단위로 리밸런싱하고, 절반은 분기별로 퀀트에 맞춰 스윙거래하는게 가장 안정적이야.
다들 주식해본 안해본 사람들은 해보도록 꿀잼이니. 단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알때까지는 좀 쳐맞아야함. 무슨 취미를 가지든 초보들은 돈&시간으로 배우는거지.
세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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