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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1-12-21 10:40
집에 야마하 P-515 디피있고
와이프 어릴때부터 쓰던 업라이트 피아노 있는데
일단 아파트 살면 업라이트 피아노를 칠수 있는지부터 고려해야한다
나도 업라이트 피아노는 거의 쳐본적이 없다. 소리 생각보다 엄청 크고 울림
하지만 자녀가 친다고 생각했을 때, 자녀는 저녁이 아니라 오후에 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 경우는 꽤 익스큐즈 될 수가 있다
6시 이전에는 막 같은 곡 무한반복 연습하거나 하는거 아닌 이상
(특히 같은 부분에서 맨날 틀리는거 듣는입장에서 노이로제 걸림)
간혹 아랫집에 낮에 사람 있더라도 낮시간엔 봐주는 경우가 대부분임
하지만 아침일찍 치고 싶다거나 저녁먹고 공부다한 뒤에 연습하고 싶다 이런건 못함. 하려면 하겠지 뻔뻔하다면
그게 아니라면 건반터치고 가성비고 뭐고간에 디지털피아노 가야된다.
업라이트 비싼돈주고 사봤자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된다.
러닝머신은 옷이라도 말리지 피아노는 쓸모도 없음
하지만 위 조건이 만족된다면 나는 웬만하면 업라이트를 권하고 싶은데
디지털 피아노는 건반터치의 차이로 인한 적응 문제를 떠나서
업라이트의 건반을 치는 순간 손끝을 통해 전해지는 현의 울림을 따라올 수가 없다
피아노를 배우는 단계에서는 피아노 자체를 즐기는게 중요한데 디지털피아노는 그만한 재미가 없다
결론: 낮에만 칠거면 업라이트
아침 저녁에도 칠거면 디피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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