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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링 | 2021-10-29 16:07
내가 6학년 때
"노바 소서가 짱이다." vs "가이드 애로우 아마존이 짱이다."라는 주제로
애들이 맨날 싸우고 있었다.
당시 바람의 나라를 하고있던 나도 배틀에 참전해볼 생각으로 디아 cd를 샀는데
바로 확팩이 나오면서 다시 한번 유행에 뒤쳐지는 족밥이 됐었다.
하지만 중3 때는 디아가 흥했던 시즌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적어도 우리 학교에선 안 흥했다.)
나랑 친하게 지냈던 친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디아를 하던 친구가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여동생, 철물점을 하시던 부모님이 계셨는데
컴퓨터가 집과 철물점 각각 두 대씩, 총 네 대로 온가족이 디아를 함께 하는 걸 보고
진짜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고 오락만 했던 친구는 아니고 공부도 잘했던 애라
몇년 전에 반창회에서 만나서 얘기해보니까 어디 발전소에 연구원으로 있다고 하던데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는지 머리가 많이 날아가서 참 속상했다.
머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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