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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반더레이실바 | 2021-10-11 11:40
POE 3.16이 곧 다가온다.
고정적으로 시즌 즐기는 밸게이들외에도 몇몇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밸가 채널 사용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밸가 채널은 216 korean 이다)
1. 콩군
밸게에 콩군만큼 poe 오래 한 사람이 없는걸로 알고 또 매 시즌 달리는 썩은물 그 자체임.
그만큼 poe 지식이 풍부하고 여러가지 팁도 알지만 그야말로 군대의 주임원사같은 신비한 존재라
채팅하는 빈도가 매우 낮으며 가끔 스르륵 나타나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한 슬기로운 조언을 해줌.
또한 뭔가 보이지않는 벽이 느껴져 쉽게 친해지기는 힘든 타입.
비록 각종 질문을 해도 답변은 잘 안해주지만 남이 엄청난 삽질을 하려는 경우를 목격하면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류의 조언은 잘 해주니 뭔가 본인이 생각하기에 큰 작업을 하려면
콩군이 접속중일때하면 좋다.
2. 박훼훼
그동안 밸게에서의 박훼훼를 본 밸게이들은 그야말로 친근한 동네형 이미지에 게임 내에서도 친절할거라는
착각을 하게되는데 다들 속은것이다.. 내가 함께한 박훼훼는 차가운 도살자 그 자체였다.
대부분 질문은 차가운 말투의 답변이 돌아왔지만 워낙 poe 고인물이라 올바른 방향을 제시는 해줌.
ex: 케케님 이거 이러이러해서 저렇게하려는데 진행해도 괜찮겠읍니까? 바케케: ㅇ
누가봐도 귀찮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뭔가 말을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일단 질문이라던지
잡기 힘든 보스몹 헬프콜이라던가 부탁하는건 다 해주는 편이고 템을 급하게 사야할땐 대출도 해준다.
사실상 플레이 타임이 가장 긴 밸게이라 poe를 하게되면 가장 많이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게되며
간혹 새벽에 센치한 타임되면 서로의 인생 얘기도하게되는 사이버 망ㄹ..이 아니라 좋은 벗.
3. 포핸드
마치 헬스장의 오지랖넓은 아재 같은 존재임.
물어보지도않은 각종 팁과 지식을 전수해주려하고 본인의 과거 시즌 각종 무용담을 늘어놓음.
본인의 득템이나 업적보다 남의 업적 및 템 제작에 더 기뻐하는 밸게이며 나 또한 저번 시즌 복귀 후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았음.
다만 플레이 타임이 조루중의 쌉조루라 접속해서 1시간 정도하다가 뜬금 오늘은 이만 ㅃㅃ~ 하고 나가더니
1~2시간뒤에 다시 들어와서 헬로~ 하고 뭔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존재같음.
암튼 뉴비가있다면 가장 도움받고 물어보기 편한 타입이 아닐까 싶다.
나름 시즌 경력도 꽤 있어서 위 둘만큼은 아니지만 poe 지식도 높은편.
전부 3.15 시즌을 토대로 쓴 글이며 치어스, 샤초, 불그 아재등 몇몇 밸게이들이 더 있긴했지만
플레이 타임이 매우 짧은 라이트 유저들이라 생략함.
3.16에 시작하려는 밸게이가 있다면 참고하도록.
[블랙]반더레이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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