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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1-08-05 14:12
문밖에서 기다리는데
웬 목줄안한 개새끼랑 주인이 지나가다가
개새끼가 똥을 쌈. 두 덩이 가늘고 길쭉한 놈으로
못볼거 봐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지만 개 키우면 자연스러운거고 치우기만 하면 되지 하고 못본척함
냄새는 바로 내 코로 들어옴.
근데 당연하지만 치우는거따윈 준비가 안된듯해보였음
편의점 옆옆가게 부동산에서 평소 개를 키우는걸 알고 있었던지라 그집 가게같긴했는데 (똥싼 곳도 부동산 앞)
주인인 젊은여자는 개를 자꾸 이리 오라고 말로만 부르기만 하고
개는 말안듣고 막 다니다 건물 지하주차장 드나드는 차에 치일뻔도 함
(이 시점에서 나도 저 개가 목줄을 안하고 있다는걸 인지함)
그러다 개가 내 옆도 지나가는데 똥꼬에 똥묻은 개새끼가 나 건드릴까봐 존나 신경쓰임
거기까지 못본척 하면서 있다가
끝까지 주인이 애를 말로만 부르길레
보다못해 "빨리 개 데려가고 똥 치우셔야하는거 아니에요?"하니까
네..저희가게 앞이라 하면서 개 안고 건물로 들어감
그시점에서 편의점 주인이 돌아와서 난 편의점 들어갔는데
나중에 물건사고 나올때까지 개똥은 그대로였음
뭐 개 목욕시키느라 못치운거겠지만
개새끼 키울거면 좀 준비좀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도 간혹 개똥 보이는데
그런거 한번 볼때마다 주변 모든 개키우는 집들 다 범인같음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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