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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1-07-26 00:48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얘기가 좀 있네
거기서 니시아리안이 아무리 랭킹이 제법 높다고 해도 현정화보다 많은 나이인데
명색이 한국 국대가 32강전에서 저렇게까지 고전하는거보니 높이 올라가기 힘들겠다는 혹자의 말에
방구석여포 나왔다고 비아냥대면서 그래서 5부? 3부? 하는 댓글을 보니
아마추어 탁구가 5부리그까지도 있나봄?
막 1부리그까지 올라가면 존나 그쪽세계에선 롤 챌린저 대우인가?
아무튼 거기에 혹자가 방구석여포를 자처하며
왜 신유빈이 니시아리안에 초반에 그리 고전했는지 자기 생각을 쭉 쓰는데
니시아리안이 펜홀더 그립에 이질러버를 쓰는데,
이질러버 쓰더라도 보통 한면은 민러버인데, 니시아리안은 특이하게 양면 다 무슨 핌플+페인트러버를 써서 존나 특이하다고 함
피지컬 딸리는걸 변칙과 운영으로 승부하려는 거 같은데
그렇다 해도 명색이 한국 국대면 다 간파해서 조져야 하는건 맞지만
초반엔 고생할만 했다... 정도의 분석
보니까 탁구도 존나 심오한듯
나는 어릴때 탁구 처음 할때
승부를 떠나서 일단 상대랑 공을 오래 주고받는게 목표다보니
왼손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손으로 그립을 잡았음
왼손잡이면 스포츠세계에선 그 자체로 존나 유리한데 스스로 어드밴티지를 버린 것.
그래서 나중에 왼손으로 바꾸려니, 서브할때 오른손으로 공 토스하는거부터가 어색해서 잘 못하겠더라
나중에 코로나 풀리면 한번 취미삼아 파보는것도 좋을듯
나도 왼손잡이 + 이질러버로 존나 변칙플레이를 수련해볼까
스승을 잘 만나야 할거 같은데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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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resse
2021-07-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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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해설은 못듣고, 중간에 좀씩만 봤는데, 검은색이 숏뽕인거 같고, 빨간색이 미들성 숏이거나 롱이거나 한거 같던데..
걍 저런 전형은 선수고 뭐고 첨 만나면 존나 헤맴.
근데 잘치는 애들은 파악하는데 1-2세트 안에 바로 파악 끝나고 공 맞추기 시작하는데, 유빈이는 경험이 없으니까..
사실 이긴거만 해도 잘한거임.
선수들도 저런 전형 만나기 쉽지 않은데, 어디서 쳐봤겠음.
탁구는 경험의 스포츠라서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볼들은 세계랭킹 1위고 나발이고 당황하고, 미스가 많이 나올수밖에 없음.
그래도 레벨이 높고 경험이 많으면 그런 볼들을 금방 자기 박자랑 리듬으로 회복해나가는데, 레벨이 낮거나 경험이 적으면
그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
게다가 시합은 단판제니까 그 게임안에서 해답을 못찾으면 걍 끝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