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댓글
|
|
건땅 | 2021-06-07 12:26
저번주 토요일날 다녀온 여행인데
오랜만에 만족도 높은 여행을 했기에 벨게이한테도 추천함.
당일 치기 코스로 알차게 구성했으니 나중에 여행갈때 참고 하도록
아침 7시 30분 서울출발
8시 30분 휴게소에서 간단한 아침 해결
오전 10시 30분 첫번째 목적지인 충주 활옥 동굴 도착
네비에서 시간은 2시간 찍히는데 중간에 휴게소 들르는 바람에 1시간 더 추가됨.
고속도로타고 여주 지나고 나서는 안막힘. 여주까지는 강원도 가려는 차들이랑 도로가 겹쳐서 조금 막히더라
1. 활옥동굴
운영시간: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요금: 어른 7000+3000 = 만원 초등생 6000+3000 = 9000원
3000원은 카악 요금인데 여기 오면 꼭 타보고 가야 하니 필수 요금이라 할 수 있다.

광명동굴을 가봤던 사람이라면 대충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을건데
예전에 채광하던 동굴이 더이상 의미가 없어지자 관광용 코스로 개발된 곳임
그래서 그런가 주변에 공장이 있다. 처음 도착했을때 여기가 맞나?? 의심했었음







동굴의 깊이는 광명동굴보다 깊지는 않지만 동굴 폭이 훨씬 크다.
광명동굴은 이동할때 좁은공간을 다니는
답답함이 있었다면 여긴 그냥 운동장이다. 편하게 이동할수 있음.
동굴 안에는 다양한 컨텐츠가 구성되어 있는데
다양한 동굴 벽화 및 화려한 전등 장식 그리고 동굴내 와인 숙성장과 와사비 농장
제일 하이라이트는 바닥이 투명한 카악을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 1시간반에서 2시간 정도 관람하면 된다.
원래 와사비 농장에서 저렇게 잎을 주지 않는데 은서가 먹고 싶다고 하니깐 뒤에 아저씨가 한잎 따주시더라
그거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 다 나도 날라고 아우성쳐서 아저씨가 좀 곤란해 하셨음
동굴 구경하고 나서 아아 한잔 마시면서 다음 목적지에 대한 고민을 했음
원래 활옥동굴 이후 일정은 계획에 없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에 동굴탐험이 끝난관계로
주변 여행지를 더 둘러보기로 결정함
난 충주댐 코스를 와이프는 수안보 온천 족욕체험장을 제시했는데
결국 수안보 온천 족욕체험장으로 이동함. (양보하는게 이기는겁니다 여러분)
2. 수안보 온천 족욕 체험장


활옥동굴에서 20분정도 걸려서
수안보 족욕체험장에 도착했으나
너무나 황폐화(?)된 수안보 온천관광지구를 보고 실망을 금치 못하였음
너무 낡아서 사람이 안온건지 사람이 안와서 낡아진건지 알수 없지만
예전 어렸을때의 모습에서 전혀 발전이 없는 듯한 동네에 매우 실망했음
그리고 제일 아쉬운건 코로나 때문에 족욕 체험장이 운영을 안한다는 사실이었음
족욕체험장 코스는 정말 잘 꾸며져 있어서 만약에 다시 재개한다면
들러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함. 일단 지금은 아님
그래서 나도 서둘러 이곳을 떠났음.
1시도착 ~1시30분 다시 떠남
3. 송계계곡
수안보 온천 관광지구에서 나와
다시 충주쪽으로 향하다 보니
송계계곡이라는 이정표를 발견했음
송계계곡은 충주 옆에 있는 제천시에 있는곳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을 가기전 코스인듯 함.


계곡이라기보단 내천 같은 느낌이었음
물살이 쎄지도 않고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 매우 좋은 장소인데다
인적이 드물어서(?) 한적하게 놀기에 좋은 장소였음.
계곡이 여러 층계로 이뤄져 있어서 원하는 곳에 자리 잡고 놀면 될거 같고
자리 텃세라던지 주변 상인들로 인한 불편함 따위는 전혀 없었음.
1박2일로 여행을 간다면 이곳에서 1박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근데 아직은 물이 차더라.ㅋ
이곳에서 점심먹고 4시까지 놀다가 감.
4. 게으른 악어
수안보온천에서 송계계곡으로 가는도중에 발견한 카페인데
차들이 어마어마하게 주차되있길래
우리도 돌아가는 길에 들러보자하고 간 곳이었음
나름 이동네 메카였던거 같더라.



악어계단 과 사진첩 의자가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이며
계곡 전망을 바라보면서 누워서 쉴수 있는 저 의자냐 머냐(?)가 있어서 너무 좋았음.
거기다 이곳은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도록 냄비랑 버너를 제공해 주는데
물놀이나 등산을 하고 온 관광객들이 라면 끓여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음 가격도 안비쌈(4000원 3000원)
이렇게 여기서 낮잠 좀 자다가
서울로 다시 돌아감.
서울 도착 시간 저녁 8시 30분.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행 코스 였음.
총평을 하자면
나도 그랬고
내륙 여행에 대한 기대치도 낮고 홍보도 잘 안되있는 터라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적었음.
강원도쪽으로 가는 차량은 바글바글 하던데.
사람들 많고 정신없는거 보다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거 같음.
거기다 드라이브 코스도 너무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나처럼 천천히 움직이면서 경치 구경하는 사람들이 운전하기에도 너무 좋았음.
다들 충주 당일치기 코스 한번 계획해 보도록.ㅎ
건땅
3,378
638,260
프로필 숨기기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