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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bok | 2021-06-05 15:12
인생 첫 교통사고가 났는 데 조언을 좀 구한다
1. 4차로 주행 중 상대 덤프트럭이 차선을 넘어 오며 내 차의 사이드미러를 박살내고 옆면을 긁고 갔다 (추후에 확인했지만 현장접수원도 블박영상보더니 상대측 과실 100%라고 인정함)
2. 상대측은 차 수리비용을 자기가 비용낼테니 보험처리하지 말자고 하고, 나는 보험처리해야 한다고 말하며 서로 조금 옥신각신했다.
3. 보험접수 신청한 보험사의 렉카기사가 먼저 나타났고, 이후 보험사 사고 접수원과 전화통화하고 잠시 렉카기사 바꿔줬는 데 나 몰래 렉카 기사가 보험접수를 취소시켜 버렸다. (내가 잠시 회사와 전화하는 사이 렉카기사와 상대측 운전사간에 이야기를 한 것으로 생각됨)
4. 이후 상대측 운전사의 명함과 연락처 확인하고 렉카가 공업사로 끌고 왔는 데 해당 공업사가 보험사 지정 공업사가 아니어서 다시 확인하니 렉카기사가 내 보험접수를 취소시켜버린 게 확인되었다.
5. 이후 다시 보험접수하고 보험사 지정 공업사로 옮겼다.
6. 보험사 사고접수팀 팀장이 전화와서 사과부터 박았고, 일단 받아줬다. 대신 상대측에 대인처리할 수 있게 전해달라고 하고 상대측 명함 등 연락처 전달했다. 한 30분정도 후 다시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아무래도 경찰 사고신고까지 생각해야 할 거 같다고 하더라. (이때만 해도 그 말의 의미를 몰랐음.)
7. 이후 상대운전사가 전화와서 자신이 수리비용 다 부담하겠다는 데 왜 보험접수했냐고 화를 내서 난 회사차라 회사업무지침대로 처리하겠다고만 이야기했다.(이때는 나도 화가 났지만 녹취를 시작했기 때문에 최대한 차근차근 전화했다.) 또 대인접수도 못해주겠다고 해서 좀 옥신각신했다. 이후 좀더 알아보고 연락하자고 하고 전화 끊었다.
8. 회사에 보고하고 병원가서 간단하게 오른쪽 발목 진료랑 물리치료만 받았다. 사실 한방병원가도 괜찮긴 한데 근처에 그런 곳도 없고 일단 귀찮았다. 종일 햇빛 아래서 사고난 거 수습한다고 돌아다니니 피곤해서 일단 생각나는 것만 접수했다.
일단 월요일 상대측에 다시 이야기해서 대인접수 해달라고 할건데 아마도 또 거부할 거 같다. 그러면 경찰서 사고신고해야 할 것 같고.
위에 이야기한 것중 사고와 관련해서 내가 실수한 부분이 있는 데,
상대측 차량의 차량번호를 확보하지 못했다.
사고 이후 상대 차량이 약 100m 너머에 정차를 했고 이후 내가 사진을 찍고 보험사에 전화하니 운전사가 나한테 와서 이야기를 하길래 협의를 시작했고, 그럴 경황이 없었다.
블박에 찍혔을 거라 연락처 확보한 걸로 넘어 갔는 데, 블박 확인해 보니 차량 번호가 거의 보이지 않더라.
대신 상대방 이름 및 연락처, 통화내용 녹취도 다 해놨다.
사고상황은 위와 같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교통사고 처리 관련 전문가 선생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kongb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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