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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신물 | 2020-12-31 20:12
4월달에 전기레인지를 샀거든
근데 4월 중순 새벽에 전기레인지 위에 환풍기 쪽에서 삐이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위에 소화기가 터졌더라고
그래서 가스가 샜나 싶었지. 우선 다 닦고 다음날 관리사무소에 연락했더니 직원이 왔어.
직원 말이 가스가 새거나 그런게 아니라 요즘 이게 노후되가지구 터지는 일이 많다고
근데 소방쪽은 자기들 일이 아니라 우선 시끄러우니 이 알람만 꺼주겠다고 하고 갔어.
그리고 잊고 살다가 11월부터 가스레인지가 계속 안켜지고 켜지더라도 삐-소리 나면서 바로 꺼지더라.
이상해서 AS 신청하고 기사님 오셨는데 전기레인지 뜯어보더니 국같은거 원래 자주 넘치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런적 없다고 하니 여기 가득 뭐가 차있어서 누전이 됐다고 하더라.
뭐가 많이 뭉쳐있고 아무리 냄새 맡아봐도 음식 냄새는 아니길래 긴가민가해서 터졌던 소화기 냄새 맡아보니 그거더라. 그래서 가스레인지 안에 있던 것들 모아서 봉투에 담아두고 수리해서 끝났어.
근데 그 기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이거 가스레인지 앞으로 써도 자주 고장날거고 교체하기 힘들어서 새로 사셔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거든.
여기서 내가 궁금한게 이걸 관리사무소에 말해서 수리비를 청구하면 진상일까?
진상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4월에 일어났던 일이라 너무 지난 다음에 말하는 것 같아서;
안에 차있던 것들은 확실히 분말 소화기 안에 있던 것과 같아서 따로 챙겨두고 터졌던 소화기 통도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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