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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0-12-20 20:18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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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상
2020-12-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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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욱 아저씨가 간단히 말한 부분이 있는데 저 포장지가 핵심입니다. RNA를 깨지지 않게 보호도 잘하면서 세포막이랑 융합도 잘해서 세포안에 잘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매커니즘을 알고 포장지를 만드는게 아니라 일단 포장지를 종류별로 잔뜩 만들어보고 되는걸 골라 쓰는 방식이죠.
그래서 어려운거구요.
그런데 DNA 백신은 저렇게 하느니 포장지를 바이러스 그 자체로 쓰는거죠. DNA 바이러스니까 안깨지고 세포안에도 잘 들어가고, 단백질도 잘 만드는 거죠.최근 연구하는 DNA 재조합 백신은 저 포장지 만들기가 더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에 이야기 했듯이 포장지를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를 가져다 쓰니까 얼추 얼개는 짜여져 있는 모양인거죠.
다만 얼개가 짜여져 있어서 포장지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 하고 개발을 시작한다 뿐이지, 실제로 백신이 작동을 잘 안했을때 어디가 문제점인지 찾기 어려운건 똑같습니다. 인생사 쉬운게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