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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링 | 2020-11-16 18:21

날도 추워지고 불현듯 생각나서 썰 풀어보려고 했는데
하나하나 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지우고 짧게 요약해본다 ㅜㅜ
24살까지 여자친구 한번 못 사귀어본 찐따였는데
염색하러 간 미용실에서 내 머리 해준 쌤이 실수한 게 계기가 되어서 연락 하다가
어찌어찌 2주만에 사귀는 사이까지 됐어.
3주 정도 사귀었는데 누나의 카톡 실수로 사실 그 누나가 나랑 바람 피우는 중이란 걸 알게 되고
덕분에 3개월 정도 인간을 못 믿게 되었었지 ㅜㅜ
사귀면서 동네에 있는 모텔 자주 갔는데
같이 간 적은 거의 없고 대부분 누나가 미용실 마치고 먼저 가서 나한테 어딘지 알려주면
난 집에서 가거나 알바 마치고 바로 거기로 갔거든?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원래 만나던 사람한테 같이 들어가는 거 안 걸리려고 그랬던 것 같다 ㅜㅜ
아무튼 이 얘기를 친한 누나한테 해줬더니
겁나 쳐웃으면서 3주면 사귄 거 아니고 그냥 먹버 당한 거라고,
찐따 새키라며 옴총 놀려댔다 ㅜㅜ
여러분이 생각하기에도 이건 사귄 거 아니고 그냥 먹버 당한 것 같슴까??
머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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