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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미친개새끼 | 2020-11-15 22:16

FIRE족이란, '경제적 독립 및 빠른 은퇴'의 줄임말으로 일종의 생활양식이다. 이들은 30세~35세 이전에 은퇴하는걸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때문에 브랜드나 신차를 사지 않는다. 큰 돈을 벌기 위해 스타트업을 창업하는데 두려움이 없으며, 투잡, 쓰리잡을 하는 등 극도로 공격적인 경제활동을 벌인다.
파이어족은 조기에 은퇴하기 위해 일반인보다 저축을 크게 늘리고 소비는 줄이는 생활을 한다. 이들이 명품, 신차, 새 전자제품을 사지 않아 미국 경제의 소비 감소를 초래하고 가뜩이나 낮은 물가상승률로 고민 중인 연준의 부담을 더 키운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산 운용사 '티 로 프라이스'의 자료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24∼39세) 근로자 중 65세 전에 은퇴를 기대하는 응답자 비율은 43%에 달했다. 그 전 세대인 X세대(40∼55세)의 35%보다 확실히 높은 수치다.
밀레니얼 세대의 저축도 늘고 있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조사 결과 돈을 저축하는 밀레니얼 세대 중 10만 달러(약 1억2천만 원) 이상 모은 비율이 25%에 달했다. 2018년에는 16%였다.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꼽힌다. 밀레니얼 세대는 제대로 물가 폭등기를 경험한 적이 없다. 결국 물가 상승 기대 심리가 다른 어떤 세대보다 낮은 편이다. 또 이들은 사회보장 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경고음을 듣고 자란 데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인 금융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젊은 층이 미래를 대비해 당장의 소비를 줄이는 게 연준에는 악몽이 된다고 NYT는 진단했다. 소비 감소로 시장의 수요가 위축되면 기업이 투자를 줄이고 이는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등 경제가 악순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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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미친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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