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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상 | 2020-08-20 15:41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38458
“중산층 이하 서민들은 그렇게 많이 산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방 3칸짜리 아파트에서 1년 2개월 동안 어머니, 후보자, 배우자, 처제, 딸 총 5명이 살았는데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는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2011년 자신의 가족과 모친의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처제의 아파트로 옮겼다. 야당에서는 당시 34세 미혼이었던 처제가 고가의 아파트를 산 점 등에 비춰 김 후보자가 무주택자로 청약 가점을 얻기 위해 아파트를 차명 매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처제가 어릴 때부터 잘 알아 친동생으로 생각하고 있어서(같이 산 것)”라며 “딸이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성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모랑 자기도 하고, 할머니, 저희랑 자기도 했다. 널리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노모의 주소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겨온 것에 대해서도 “일반 공급이기 때문에 청약과는 노모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고 이어 “처제가 집을 소유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지적들에 공감은 하지만 당시 상황이 처제가 (아파트를) 사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서는 일부만 인정하고 “딸의 학교 적응을 위해서”라며 “지나친 딸 사랑이 낳은 결과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캐나다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2009년 서울 송파구로 이사하면서 기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로 주소를 유지해 딸의 전학을 막기 위한 위장전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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