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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게이트롤 | 2020-07-17 19:11
라마게이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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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게이트롤
작성자
2020-07-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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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구//
아즈텍의 인간풍습은 수백, 수천은 기본이고 많으면 수만까지도 갔다. 마야, 테오티우아칸, 톨텍의 인신공양이 수십에서 많아봐야 수백에 달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로 엄청난 규모이다. 게다가 산 사람의 심장을 바치지 않으면 태양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미개한 믿음 때문에 매일 새로운 제물을 바치는 끔찍한 짓도 하였다.
그런데 아즈텍 사람들이 피에 굶주려서 그랬던 것은 아니고 나름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 거다. 예를 들어 마야에서 바쳐지는 제물들이 고위 귀족층, 뛰어난 전사들이었다면 아즈텍의 제물들은 인근 부족의 청년들, 사회적 약자인 하층민 여자와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인신공양 의식을 대대적으로 벌여서 사회 불만을 책동하는 하층민과 인근 부족의 숫자를 의도적으로 줄여 반란을 억제하려는 기발한 생각을 한 것이다.
태양신이 심장을 요구하니 매일 인간을 바쳐야 한다는 황당한 설화도 아즈텍의 재상 틀라카엘렐이 통치 수단을 합리화하기 위한 프로파간다로 만들어낸 전설이었던 것이다.
개드립 - 공포의 제국 아즈텍의 기괴한 풍습과 유적들 <1> ( https://www.dogdrip.net/221308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