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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20-07-10 09:59
이메가 쥐새끼 쥐박이
닭 닭근혜
문재앙 박원숭
좌우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치인들 별명만드는건 어디서나 하는거 아닌가. 심지어 전부 비하성 별명이지. 그나마 이중에선 외모랑 이름만 가지고 지은 '쥐박이'랑 '박원숭'이 가장 젠틀한 편이네.
별명 부르는게 뭐 어때서 여기가 북한도 아닌데.
사실 김듀가 원문을 수정하는 바람에 별명정도 말고 다른말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댓글보니 원숭이라 한게 다라니까 그렇다 치고
그러면, 살아있는 사람은 별명불러도 괜찮지만 죽었으면 자제해야 한다는건가? 고인은 존중해야 하니까?
근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고인보다 살아있는 사람이 더 존중받아야 하는거 아냐? 악플땜에 진짜 우울증걸리고 자살하고 하는 사람도 나오는판에. 죽은 사람은 이미 끝났잖아? 물론 유족들이 상처받을 순 있겠지만
더구나 사고사도 아니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당사자에게 무슨 동정과 존중을, 그것도 "살아있는 사람한테도 하는 별명부르기를 보고 새삼스레 일베 운운할 정도로"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군.
물론 죽음은 누구에게든 안타까운 일이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슬픈 일이기에, 내가 알고 있던 한 사람의 죽음을 들으니 안타깝고 숙연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내가 굳이 정색하면서 죽은사람한테 무슨 존중이냐 라고 하는 이유는
이러한 "자살"로 인해 그 사람이 신격화되고, 불가침의 성역화되는 걸 우려하기 때문이다.
노무현의 자살로 인해 폐족이란 소리를 듣던 친노세력이 부활했다. 그리고 그게 이어져서 친문 x86 종북운동권 세력이 지금 180석을 먹는 결과까지 이어졌지. 이미 노통 말기 정책실패로 국민들에게 버림을 받았던 폐족들이 정권을 다시잡고는 그때랑 똑같은 정책삽질들을 하고있지. (심지어 더 심함)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존중과 부채의식이 나라를 갖다바칠정도로 커야하나?
노회찬의 자살로 뇌물수수 사건이 싹 묻히면 누구보다 정의로운척 하던 정의당으로 갈 피해가 완전히 사라졌다. 얘네는 대놓고 신격화는 못하지만
최순실사건때 오죽했으면 사람들이 "박근혜 제발 자살(당)하지마라"라고 했겠냐. 사람들도 알거든. 이시국에 자살하면 음모가 사람을 죽였다. 아이고 불쌍한 우리 공주님 하고 우우우 여론반전돼서 정권 유지될수도 있다는 걸.
그들에게는 다행히도, 보수세력에겐 안타깝게도(?) 박근혜는 감옥에서도 꾿꾿이 살아있는 덕분에 친박도 털어내지 못한 보수세력은 아직도 빌빌대는 중이지.
박원순의 자살로 인해 성추행 사건은 수사가 종결됐다.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그 피해자들이 용기내서 낸 고소장은 그냥 없는일이 됐고, 진실은 밝힐 길이 없게됐다.
피해자들은 평생 자신이 당한 진실도 법적으로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꽃뱀아니냐 음모론 아니냐 라는 작은 의심들을 받아야 할거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죄책감까지 안고 살아야겠지
성추행이 다수에게 어려번 이루어졌다면 목격자도 있을거고 묵인한 자도 있을수 있을텐데 그들의 방임의 죄도 묻히게됐다. 한 사람의 자살로.
이게 신성시하고 평소 늘 부르던 별명도 금기시할정도의 숭고한 일인가?
자살이 사람을 신으로 만드는 마법의 코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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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만두
2020-07-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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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박원숭 뒤졌네 그런건 아니었고
박원숭이 문재앙한테 끌려가서 죽임 당했네 문재앙이 라이벌을 이런식으로 제거하네 이 내용을 적당히 섞은 비하 발언이었음
그걸 본 내 생각은 김듀니까 얜 원래 그렇지 싶었는데 누군가 사람 죽었는데 이렇게 능욕하는건 아니지 않나 했을 때 '음 그래도 이건 선 넘었지' 싶으면서도 또 김듀니까 그럴 수 있지 싶었음 ㅋㅋ
이콰콰가 여기가 일베고 아니고 어쩌고 했는데
내가 봐도 그런 글은 일베에서나 볼법하지만
밸게에도 일베애들 못지 않게 내뱉는 애들 많으니 뭐 모르던 것도 아니잖아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