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댓글
|
|
으앙대님 | 2020-06-16 04:07










홍콩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범죄인 인도법을 반대하며 투신한 사람을 추모하는 인파가 시위에 더해져 200만 명이 넘게 홍콩섬에 쏟아져 나온 1년 전 오늘.
홍콩 MTR은 쏟아져 나오는 시민들을 도저히 수용 할 수가 없었고 무정차로 운영하기 시작해 시위장소에 가장 가까운 역인 북각에서 내려 마비가 되어버린 메인도로를 따라 빅토리아공원으로 걸어갔다.
그 곳에서 친구들과 3키로 넘는 길을 통과해 상원까지 가는데 8시간이 걸렸다.
내가 해 줄수 있는 건 태극기로 표현하는 지지표시 하나 뿐.
그가 투신한 자리는 수십만개의 꽃으로 뒤덮였고
이 미친듯한 인파가 염원을 담아 내는 한 목소리.
“살려내라”
으앙대님
7,217
2,901,803
프로필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