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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그런트 | 2020-03-17 23:28
본인 전원주택에서 거주중임.
집이 오래되어 여기저기 금이 좀 가있음.
집주인에게 매번 말하기 귀찮아서 걍 혼자 해결하고 있는데
이놈의 화장실이 문제. 정확히는 샤워부스
집이 벽돌집은 아니고 건축용석고보드 같은 걸로 지어져 있음. 못박아보면 그러함 ㅇㅇ
아무튼 화장실도 벽들은 석고보드다보니
무게가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이격이 발생하는 것 같기도..
그래서 인지 화장실 바닥타일은 멀쩡한데 벽쪽 타일과 바닥 타일의 접합점 부분이 자꾸 금이가고
갈라짐. 그래서 글로 물이 조금씩 스며들고..
저번에도 그래서 군데군데 보수하기 싫어서 싹 긁어내고 다시 백시멘트로 발라버렸는데
내가 양생할때 너무 뻑뻑하게 발라선지 뭔지는 몰라도 쫘악 금이 갔음..
화딱지나서 다시 다 긁어내고 실리콘으로 떡칠할까 했는데..
막상 다 긁어내고 나니 이래도 되나 싶네.
유튭 찾아보니 백시멘트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양이다. 라고 하는데
이쪽으로는 잘 모르니까
밸게의 건축전문가 오늘엥에게 조언 구해봄.
불타는그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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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엔
2020-03-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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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아는것들 적어보면
석고보드만으로 집을 지을순 없어. 분명 벽돌이나 콘크리트같은 뼈대가 있을거야
벽돌로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cavity 같은걸 준 다음에 석고보드 마무리를 하거나 그런식임
건축 현장이 워낙 어메이징 하니 무슨일이 벌어져도 놀랍진 않겠지만
샤워실에 방수시설 안하고 지어놓진 않았을듯
화장실 타일에 물 새는건 눈으로 보이는곳만 막아선 답 안나올수도 있음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한 미세하게 작은 구멍으로도 꾸준히 습기가 들어가서 나중에 빵 하고 터지는수도 있으니
이건 업자를 불러야 좋을거야
문제는, 업자들도 대강 일 하는 경우는 그냥 적당히 눈에 보이는곳들만 처리하고 갈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잘 봐주는 업자를 찾는 운이 따르거나 주변을 잘 수소문 해서 찾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