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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쉬8 | 2019-12-25 21:34
오늘의 2가지 배움
난 지금까지 나를 사랑하진 않았던것같아
못난 내 자신이 싫었으니까ㅏㅏㅏ
그래서 그 친구만 바라보고 위해서 살었던게 아닌가 싶어따
나를 사랑하며 사는법을 조금 알게 된 날이다
내 자신에게 너무 무관심했던것같아
나를 위해~~~ 떠~~날~~~꺼어어어어야~~~~
단순하게 한가지에 집중하는 법을 알게되어따
아프면서도 내가 다 낫고나서 어떻게 일을 시작할것인지에 대한 구상이나
부족했던것들 생각하면서 계획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난 지금 당장에 눈앞에 있는 건강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걸 알아따.
난 그동안 막 사는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많이 계획하고 대비하는 사람이었던걸 알게되갖고
그걸 안해보려고! 그냥 마음편하게 집에서 쉬면서 겜이나하고 병원이나 다니고 운동이나 하면서 일단 낫고나서 다음건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해따.
일을 하면 항상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싶었고 충분히 인정받는 상황에서도 내 스스로의 만족이 되질않아 더 몰아 붙이면서 살아왔는데 그런 방식을 버려야게써
아마 주제를 몰랐다는 말이 딱인거 아닐까ㅏㅏㅏ
나를 알고 내 스스로한계를 정확히 알아야 거기에 맞는 내가 될 수 있을거시다ㅏㅏㅏ
정말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고 하루하루 배움이 감사하지만
그래도 상실감?? 공허함?? 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구먼
오늘이 또 날이 날이다보니 누구 하나 만나서 떠들사람도 없고
나랑 내 친구놈들 포함 다섯명이 한명은 결혼했고 나머지는 다 여자친구가 오랫동안 있어서
서로서로 모두 다 잘 알기때무네
그래서 아직도 친구들한테 말도 안했고오ㅗㅇ오 괜히 오늘 말했다가 여자친구고 와이프고 썡까고 달려올놈들일게 뻔하니까 말은 또 못하겠고오오오
그래도 걍 여기다가 주저리주저리 떠들기라도 하면 좀 나아지긴하는구먼
오우오우예이예이예에에에에~~
으사쌤이 아워바디라는 영화를 추천해줬었거든
그거 그냥 여주인공이 달리기 하는 내용이야
취준생이지만 나이는 삽십대를 넘었고 여차저차해서 그냥 달리는 내용이거든
온갖 상황에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그걸 잊고싶어서 그냥 달린게 아닐까 생각이들었어
그래서 나도 오늘 그냥 달려따.
두시간 좀 넘게 달린거가따. 그리고 나서 흐르는 하천을 바라보며 마음을 정리하다가 아빠랑 통화했는데
그래도 아빠도 이혼남답게 공감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찌
아빠가 나에게
니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라면 그 여자가 원하는대로 해줘라. 인연이라면 언젠간 다시 볼테니 가끔씩 안부나 묻고 살아라ㅏㅏㅏ
그러는데 참 한대 맞은거 같은 기분도 들고
모르는건 아니었지만 마음이 어디 다른곳으로 빠져서 저런 간단한걸 인지하지 못했던거 아닌가ㅏㅏㅏ
아무튼 마음은 편해지긴했는데ㅔㅔㅔ
으어어어어어어어
우어어어어어어어
심심한사람 디코와서 놀아주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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