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댓글
|
|
cxbar | 2019-11-24 19:07
https://cm.asiae.co.kr/article/2019051415205401327#Redyho
한마디로 마속이 가정전투에서 산위로 기어올라간건 산위에서도 물구하는게 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한다는거다.
링크귀찮은 사람을 위해 요약하면 마속의 고향인 형주쪽 중국 후난성쪽은 산마다 계곡이 넘쳐 흘러서 산아래쪽 식수로를 끊는걸로 수로를 끊는게 불가능함.
왜? 식수로를 끊으면 계곡에서 물퍼먹으면 됨 ㅅㄱ
근데 가정전투가 일어난 간쑤성쪽은 지금도 황사가 일어나는 무~지하게 건조한 지역이라 그게 불가능.
결국 자기가 평소 올라다니던 산만 믿고 산위에서 물 길러 먹으면서 존버하면됨 ㅅㄱ 했는데 알고보니 물이 ㅈ도 안나는곳이었다는거.
사실 이거 말고도 왜 산으로 기어올라갔냐는 부분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음.
1. 고지대의 이득을 최대한 보려 했거나 고지대가 아니면 위나라의 정예군, 특히 위나라의 기병을 상대할수 없다고 마속이 판단했다
2. 천재들이 흔히 빠지는 오류로 제갈량이 그냥 길목만 쳐막고 있으라고 하니 그거만으로 부족해서 먼가 더 잘해보려고 고지대에서 확 몰아쳐서 상대 군에 타격을 주려고 했다
솔직히 아무리 제갈량이 인재를 보는눈이 없다고 해도 설마 마속이 진짜 개병신이라 가정에서 전투를 그리 말아먹엇다고는 생각안됨. 사실상 조조와 유비를 빼고 마속에 대한 인선선택을 잘못한거 말고는 제갈량의 인재보는 눈은 사실 매우 정확하기 때문..
그래서 아무래도 본글처럼 자기가 살던 동네의 산이랑 다른 지역의 산에 대한 특성을 잘못 이해한게 아닌가 싶음..
참고로 위연이나 조운을 안쓰고 왜 마속을 썼냐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조운은 당시 기곡쪽으로 조진의 어그로를 끌려고 의병을 낸 상태였고 위연은 가정을 틀어막는동안 농서지역 평정을 하거나, 그 후 장안으로 가는 루트를 뚫는 위연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역할을 배정받은 상황이어서 못움직였음
cxbar
9,674
1,255,540
프로필 숨기기
19%
신고
cxbar
작성자
2019-11-24 20:15
0
재주폭풍// 그럼 이런 해석은? 사실상 1차 북벌에서 보여줬던 기곡에서 의병을 내고 농서지역을 병합하는 대플렌자체가 제갈-마속의 공동 착안했다는설임.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가 마속사후 2차부터 5차북벌때는 저런 기막히는 전략전술이 펼쳐진적이 없기때문. 약간 마속이 양수처럼 대가리는 잘굴러가는 인물이라 이런 아이디어하난 기똥차게 내고, 제갈량은 이러한 플젝을 같이낸 마속이야말로 가정거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었다는거. 더불어 그런 플젝의 화룡정점을 기안자가 낸다는 그림이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