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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째폭이랑 삼국지 이야기하다가 재밌는걸 찾아봄

nlv100_6985565 cxbar | 2019-11-24 19:07

https://cm.asiae.co.kr/article/2019051415205401327#Redyho

 

한마디로 마속이 가정전투에서 산위로 기어올라간건 산위에서도 물구하는게 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한다는거다.

링크귀찮은 사람을 위해 요약하면 마속의 고향인 형주쪽 중국 후난성쪽은 산마다 계곡이 넘쳐 흘러서 산아래쪽 식수로를 끊는걸로 수로를 끊는게 불가능함.

왜? 식수로를 끊으면 계곡에서 물퍼먹으면 됨 ㅅㄱ

근데 가정전투가 일어난 간쑤성쪽은 지금도 황사가 일어나는 무~지하게 건조한 지역이라 그게 불가능.

 

결국 자기가 평소 올라다니던 산만 믿고 산위에서 물 길러 먹으면서 존버하면됨 ㅅㄱ 했는데 알고보니 물이 ㅈ도 안나는곳이었다는거.

 

사실 이거 말고도 왜 산으로 기어올라갔냐는 부분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음.

1. 고지대의 이득을 최대한 보려 했거나 고지대가 아니면 위나라의 정예군, 특히 위나라의 기병을 상대할수 없다고 마속이 판단했다

2. 천재들이 흔히 빠지는 오류로 제갈량이 그냥 길목만 쳐막고 있으라고 하니 그거만으로 부족해서 먼가 더 잘해보려고 고지대에서 확 몰아쳐서 상대 군에 타격을 주려고 했다

 

솔직히 아무리 제갈량이 인재를 보는눈이 없다고 해도 설마 마속이 진짜 개병신이라 가정에서 전투를 그리 말아먹엇다고는 생각안됨. 사실상 조조와 유비를 빼고 마속에 대한 인선선택을 잘못한거 말고는 제갈량의 인재보는 눈은 사실 매우 정확하기 때문..

그래서 아무래도 본글처럼 자기가 살던 동네의 산이랑 다른 지역의 산에 대한 특성을 잘못 이해한게 아닌가 싶음.. 

 

참고로 위연이나 조운을 안쓰고 왜 마속을 썼냐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조운은 당시 기곡쪽으로 조진의 어그로를 끌려고 의병을 낸 상태였고 위연은 가정을 틀어막는동안 농서지역 평정을 하거나, 그 후 장안으로 가는 루트를 뚫는 위연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역할을 배정받은 상황이어서 못움직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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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재주폭풍 2019-11-24 19:45 0

어차피 경험이 적당히 있는 젊은 장수들이 이릉에서 다 죽어서 반드시 새 얼굴을 발탁하기도 해야 했음
아무리 왕평이 귀화 장수라해도 그래도 촉에선 최고의 정예군을 이끄는 장수인데 오히려 부장으로 붙여준 것만봐도 이런 임무를 완수하는 경험이 마속에게 필요했다고 생각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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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0_6985565 cxbar 작성자 2019-11-24 19:50 0

이런걸 보면 상사가 머 시키면 더 잘할려고 노력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냥 시키는거나 제대로 하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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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4_6310241 wildgrass 2019-11-24 19:51 0

2랑 특성이해가 겹쳤나보네, 산에 물 있는데? 그와중에 잘보이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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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재주폭풍 2019-11-24 19:58 0

그런거보면 야망과 허영심이 있단 이야기고 행동보다 말이 앞서니 크게 쓰지 말라던 유비의 평이 정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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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0_6985565 cxbar 작성자 2019-11-24 20:02 0

이런 해석도 있더라. 마속이 실제로 말이 실제보다 앞서는 인물인건 맞는데 설마 제갈량이 그걸 제대로 판단을 못했겠냐?
그게 아니라 제갈량-마량-마속 이 3명이 형주출신 문관라인으로 원체 친하게 지내서 거의 유관장과 비슷한 관계였다고 해서, 유비입장에서 제갈량이 자기 라인에 있는 조금 똘똘해보이는애를 필요이상 중용할거 같으니 니 라인에 있는애 너무 믿지말고 인재 골고루 쓰라고...

근데 이릉대전에서 인재 반절을 날려버린 유비가 할말은 아닌거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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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재주폭풍 2019-11-24 20:08 0

재밋는 해석이긴한데 제갈량이 다른건 몰라도 공정함과 자신에게 엄격함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손에 꼽히는 인물이라 볼 수 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인물 보는 눈의 정통하고 제갈량을 무한 신뢰하던 유비가 그랬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 같음
물론 죽기 전이니 마음이 약해져서 노파심이 생길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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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0_6985565 cxbar 작성자 2019-11-24 20:15 0

재주폭풍// 그럼 이런 해석은? 사실상 1차 북벌에서 보여줬던 기곡에서 의병을 내고 농서지역을 병합하는 대플렌자체가 제갈-마속의 공동 착안했다는설임.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가 마속사후 2차부터 5차북벌때는 저런 기막히는 전략전술이 펼쳐진적이 없기때문. 약간 마속이 양수처럼 대가리는 잘굴러가는 인물이라 이런 아이디어하난 기똥차게 내고, 제갈량은 이러한 플젝을 같이낸 마속이야말로 가정거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었다는거. 더불어 그런 플젝의 화룡정점을 기안자가 낸다는 그림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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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재주폭풍 2019-11-24 20:23 0

그건 전혀 말로 말도 안되는 가정
전략을 짤때 가장 중요한건 보급, 지형, 군기인데 애초에 그정도 전략이 마속 머리에서 나왔다면 지형적 특색을 몰랐다는게 말이 안됨
1차 북벌만 가장 액티브했던건 아주 간단함
위에선 촉 내부의 사정과 국력에 대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북벌을 한다손 치더라도 최소한 근래는 아닐거라 생각하고 위 내부의 정치에 해결하는데 주력했기 때문임
국력 차이를 생각하면 다른 해석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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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0_6985565 cxbar 작성자 2019-11-24 20:19 0

장안까지 갈것도없이 옹양지역만 제갈량이 병합해도 남형주까지 오한테 털린 관우사후 촉입장에선 땅덩이가 배로 늘어나는샘임. 거기에 행정의 신인 제갈량이 통치햇다면 어마어마햇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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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재주폭풍 2019-11-24 20:26 0

근데 그 지역을 먹어도 어려운게 이민족 때문이라 변수가 있었을거임
한번 먹어 놓고 포기한 이유도 그렇고 강유를 중용한 이유도 그렇고 결국 이민족 변수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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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재주폭풍 2019-11-24 20:28 0

거기가 남만처럼 칠종칠금 할 시간도 없잖아
그 오지인 남만의 반란이 오의 사주를 받은 사섭의 계획이란 이야기도 있을 정도인데 그에 비해서 옹양주는 위의 세력권에 오래 있었고 지역적으로도 너무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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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0_6985565 cxbar 작성자 2019-11-24 20:55 0

역만없이긴 하지만 오히려 1차북벌때 이미 옹양의 위나라지배하 세력뿐 아니라 강족과의 호응도 이미 되었으니 제갈량의 행정능력이면 충분히 써먹을 전력은 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함. 더군다나 마초를 대표로 하는 양주지역은 위나라 측에서 버린땅 취급을 했고 강족입장에서도 마초시절 대학살 당한거 때문에 위에 대해서 매우 안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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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5_205456 바이에르라인 2019-11-24 2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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