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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돗 | 2019-10-28 14:37
카톡 오픈톡으로 대전 등산 검색해서
내 나이대 비슷한 동호회 가입했음 채팅으로는 좆목질 안했고
어떤 분위기인가 싶어서 대전 보문산 초보자 등반한다 할때
파티참가 하기로 함
남자 30대 초반이라 남자많은 동호회에서 별로 안 반겨줄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들 인사 잘 해주시고 말 많이 걸어주더라
7명 참가했고 여자 둘 남자 다섯 이어씀
남자는 40대 두명 30대 두명 20대 후반 한명
여자는 20대 한명 30대 한명
40대 아재들 서로 수다하면서 개 빠르게 올라가고
내 또래 한명 남자애랑 대화 마니 함
이십대 남자애는 여자들의 귀여움 독차지하면서 갔음
나는 정상에서 도시락 같은거 먹을줄 알고 김밥이랑
보온병에 온수 담아서 컵라면 먹으려고 싸왔는데
점심은 내려가서 보리밥 먹는다길래 나혼자 먹기 뭐해서 꺼내지도 못함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무슨 대화 나눠야할지 걱정했는데
인솔자 유쾌 인싸 40대 아재가 끊임없이 대화 주제 던지면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보는데 유재석 강림한줄 알았다
갑분싸 멘트에도 친한 아재 공격하면서
분위기 전환 잘하더라.
그리고 밥 먹고 깔끔하게 헤어졌다.
등산하면서 이야기 잘통하던 친구랑 번호 교환하고 언제 같이
밥 같이 먹기로 함
첨으로 이런거 나가봤는데 재밌었다.
김도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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