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이제 좀이씀 40대인데
피곤한 삶이 나뿐이겠냐만은
살면서 헛웃음 날 정도로 풍파를 많이 겪었엉
젤 최근엔 일하다 다쳤는데 그걸로 공황이 왔고
그 땜에 사람들을 피하고 살다보니 우울증이 왔으며
항상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싫은 내색 못하고 쌓아두다
이제 그게 감정조절장애로 터짐
누가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했는데
난 중증이상의 우울증은 마음의 암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만 두번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위세척 두번 하고
살자시도 했다가 동생넘이 경찰이고 평소 내 상태를
알다보니 위치추적 해버려서 또 병원비만 나가고...
머 각설하고 정신과에서는 화를 누를수 없거나
감정조절이 힘들다 싶으면 진정제 먹고 5분~30분안에
진정될꺼라 하는데 그게 말이냥 ㅋㅋ 당장에 폭발하는데
그래서 어쩌다 담배를 저번달부터 피기 시작함 ㅋ
아직도 수면제 안먹으면 이틀 넘게 잠을 못잠
쿠팡 새벽배송도 그때문에 해보는거고...ㅋ
아마 이런 나를 한심하게 보는 밸게이들도 있겠지
나도 내가 한심하거든 ㅋㅋ
그래도 나랑 둘이서 사는 어머니 보면서 하루하루
버티며 산다.
잘 지내는 밸게이들은 계속 지금처럼 잘 살면 되구
혹시나 나보다 어려운 칭구들은 같이 힘내어 살아보자
오늘은 삼만원쯤 벌고 이제 수면제 먹고 슬슬 자야겟다
다들 좋은 시월의 첫날이 되시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