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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19-09-03 14:34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5417&my=chuchu&l=39565
9월 2일, 필드 전투가 빈번하게 일어났던 오리지날을 반영하듯 한국에서도 역대 규모의 필드 전투가 발생하였다. 발단은 호드 스트리머 2명을 뒤치기하던 도적 파티 였으며 규모는 얼라이언스 약 3.5공격대 호드 약 5.5공격대, 지역은 힐스브래드 구릉지, 전투 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었다
단순 소규모 전투에서 스트리머를 돕기 위해 호드 몇명이 추가 되었고 때마침 지나가던 얼라이언스 스트리머 역시 합류해 규모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니 소문을 들은 얼라이언스, 호드 양측 대부분의 스트리머와 일반 유저가 몰려들어 대규모 전투가 형성되었다. 수적 강세와 스트리머라는 구심점을 이용해 호드가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어갔고 얼라이언스 측의 절반은 전투를 포기하고 떠나자 잠자코 있던 얼라이언스 측 스트리머 갓보기가 공격대장을 맡아 흩어진 얼라이언스 유저를 모으고 홍보하여 간신히 2공격대를 구성하여 버티고 있었으나 오더가 없었고 수적 열세였던 얼라이언스는 비록 PVP전문 스트리머는 아니지만 마이크를 사용하는 오더가 있었고 5공격대라는 어마어마한 유저가 참여한 호드를 이길 수는 없는 듯 했다.
그러나 버티고 있던 얼라이언스에 서버 최초 만렙 냉기 마법사 '광견'이 참여하여 전세가 바뀌기 시작했다. '광견'의 참여로 얼라이언스에 힘이 붙었고 호드는 5.5공격대나 되는 규모의 유저들을 통솔할 역량이 부족했기에 수적 강세를 재대로 활용하지 못해 팽팽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그런데 현 오버워치 해설이자 전 하드 와우저였던 '장지수'가 공격대장을 하고 오더를 하여 상황은 완전히 뒤집혔다. 장지수는 광견을 중심으로 공격대를 재구성하여 고레벨의 사제와 성기사로 파티를 구성해 광견 집중 케어를 부탁했고 고레벨의 마법사들과 광견을 한 파티에 모아 광견에게 어그로가 집중 댈 때는 마법사와 성기사들이 광견을 집중 케어함과 동시에 고레벨 마법사들은 안전하게 폭딜을 하고 고레벨의 마법사들에게 어그로가 집중되면 광견이 독주하는 전략을 이용하였다. 호드에게도 만렙 유저들이 있었으나 얼라이언스의 광견이 집중 케어를 받은 것과는 반대로 호드의 만렙들은 많은 케어를 받지 못했다.[23] 게다가 호드는 수는 많았으나 공격대간의 연락이 원할하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로인해 시체 지키기를 당해 전투 불능에 빠지는 유저들도 상당했다. 그러나 얼라이언스는 전체 채팅과 일반 채팅을 모두 사용하여 비교적 원할하게 의사소통했으며 장지수의 전략이 재대로 먹히는 등 상황이 유리하게 흘러갔고 결국 불리했던 얼라이언스는 타렌 밀 농장 바로 앞 언덕에서 호드를 압박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장지수의 마지막 공격 명령으로 얼라이언스는 타렌 밀농장으로 돌격했고 마을을 완전히 점령하면서 와우 클래식 첫 대규모 필드전투는 얼라이언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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