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저희집은 찢어지게 가난했습니다
저희를 부양하느라 힘드셨던 아버님께선 일 마치고 돌아 올 때 포장마차에 들러 싼 안주인 닭발에 쏘주한잔하는게 그 분의 유일한 낙이셨습니다
하지만 매콤한 양념을 연탄불로 구은 닭발을 아들내미가 좋아한다는 걸 알고있던 아버지께선 자신은 소주 한 병을 드실때 닭발 한개를 한 잔 할 때 마디하나만 끊어드시곤 남은 닭발을 싸오셨던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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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개미친새끼2019-08-09 2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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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새끼 완죤 개쓰레기네였네 실망이다 남의 추억을 댓글로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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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구작성자2019-08-09 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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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쯤 취해서 닭발이 든 봉지를 내미시던 아버님이 생각나서 닭발을 안주로 한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중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