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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어제 향갓 글이 생각나서

nlv125_205456 바이에르라인 | 2019-07-22 23:27

케빈 파이기가 MTV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즈4에 대해 2년간 11작품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공개된건

 

10 작품.

 

나머지 한 작품에 대해 스파이더맨3이 유력하다고 여겨지는데 스파이더맨은 소니 영화로서 소니가 처음으로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되지 못했을 것.

 

이유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자산이 아니니까요. 마블이 제작하는 새로운 어벤저스 영화에 나올 수도 있고 단독 영화가 제작될 수도 있지만 영화 판권은 소니의 것입니다. 현재 두 회사의 계약에 의하면, 스파이더맨 영화의 배급과 마케팅 권한은 소니에게 있습니다. 마블은 스파이디 관련으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달 할 수가 없는 것.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다 떠나서 스파이더맨의 신작이 개봉한지 아직 몇 주 안된 시점에 영화의 미래에 대해서 발표하는 것 자체가 내키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신작 "파 프롬 홈"의 쿠키 영상에서 의도치않게 자신의 정체가 탄로난 상황이기에, 스파이더맨의 세번째 단독 영화가 나온다면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두 회사가 재계약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하지만 현재로선 탐 홀랜드 개인은 물론, 마블/소니의 스파이더맨 계약의 마지막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스파이더맨 영화의 추세를 고려한다면, MCU 스파이더맨의 세번째 단독 영화는 2021년 7월로 강력하게 예상이 되는데 이것은 마블의 2021년 계획에 포함될 수도 있음을 뜻 합니다.

오늘 마블의 발표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가 2021년 5월에 개봉하고 토르 : 러브 앤드 썬더 가 같은 해 11월에 개봉하는데, 이 두 영화사이에 5개월이라는 큰 간격을 마블이 만들어놓았기때문에 소니가 여기에 스파이더맨 개봉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누구에게 발표 권한이 있느냐와 장기적 계획은 어떻게 잡았느냐가 중요하기에 이 모든 건 소니에게 달려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제작 계획은 전작인 홈커밍이 개봉하기 전에 이미 알려졌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MCU 스파이더맨의 세번째 영화에 대한 발표가 과거에 비하면 늦은 상태이긴 하지만, 현재 파 프롬 홈이 전 세계 수익 10억달러를 찍을 것이 유력하기에 이렇다는 것은 소니측의 발표가 생각보다는 빠를 수도 있지 않겠나라고 예상됩니다.

https://screenrant.com/no-spiderman-movie-marvel-sdcc-2019-reason/

 

뭐 그럴 거 같다는 추측인데

 

 

그동안 마블 스튜디오는 자신들의 장기 계획에 대해서 아주 명확하게 밝혀왔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의 솔로 무비가 정해졌을때 그들은 페이즈 1을 종료하는 영화는 "어벤저스" 라고 언급했었고 페이즈 2 역시 어벤저스 영화가 개봉하고 수개월안에 모든 스케쥴이 나왔었죠.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페이즈 3 발표였는데, 2014년에 5년짜리 계획을 다 밝혔던 부분이었습니다. 이와 비교하면 오늘 샌디에이고 코믹콘 발표는 빼곡하긴 했지만 2021년까지 딱 2년간의 계획만 발표했죠. 다섯편의 영화와 네편의 드라마, 하나의 애니(디즈니+ 가 서비스하는)가 있었는데, 하지만 그동안 사람들에게 익숙했던 그런 모습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바로 그 과거의 장기 계획 발표들이 오늘과 같은 발표를 하게 만든 이유였습니다. 케빈 파이기는 타노스와의 결전으로 향하는 스케쥴을 (단숨에) 전부 공개한 것에 대해서 후회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어벤저스 3과 4로 향하는(발표 당시는 어벤저스 3 파트 1, 2) 기대감이 쌓이긴 했지만, 그 사이에 거쳐야하는 단독 영화들에 대한 기대치에 안좋은 영향을 줬다고 느꼈다는 것. 오늘 발표를 보면, 스칼렛 위치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크로스오버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2 정도를 제외하면, 정점이라고 부를 영화가 부족해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2021년까지 확정이 된 모든 영화와 드라마에겐 메리트를 준 것일 수도 있습니다. 2021년이후에는 뭐가 나오는지 발표하지 않았기때문에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2년간의 컨텐츠에 집중하게 되고, 이것은 이터널스와 샹치같은 새로운 영화가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는 기회를 줄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 계획을 미리 발표하는 것에는 또 다른 단점이 존재합니다. 케빈 파이기가 페이즈 3를 처음 발표했을 때, 거기에 "인휴먼즈"는 있었지만 "앤트맨과 와스프"는 없었고 소니와 계약전이었기에 스파이더맨 영화 역시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많은 영화들이 전혀 다른 날짜에 개봉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발표 당시만해도 영화들은 개발 초기 단계였고 세부 내용은 바뀔 수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처음부터 투명하게 계획을 깔아놓고 시작했던 탓에, 마블은 이후의 스케쥴 조정에 대해서 관객들에게 명확하게 알려야했던 것. 확실하게 정해진 프로젝트만 발표하는 것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질문은 또 생깁니다. 그렇다면 오늘 발표한 스케쥴은 페이즈 4의 전체인가, 아니면 첫 부분인가 하는 것. 소개한 것은 많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닐 수도 있으며, 2019년 8월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D23(디즈니 엑스포)가 마블의 또 다른 큰 행사이기에 여기서 더 많은 정보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 주: 어제 발표한 스케쥴이 페이즈 4의 전부라는 파이기의 추가 인터뷰가 있었음.

즉 위 스케쥴에 없는 블레이드는 페이즈 4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최소 2022년 이후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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