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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그런트 | 2019-05-14 13:53
자주다니던 다트동호회가 활동하던 빠가 있었음.
동호회회원 A씨는 빠 알바B양을 마음에 들어했었고
B양은 나이차가 10살 이상 나는 것이 부담스러워 싫어했음.
사람에 대해 싫은 것 보다 일하면서 손님이랑 연애질 하는게 부담스러웠을수도
암튼 A씨는 원래 씹아싸였다가 치아교정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지만 연애라고는 오른손뿐이였던 모쏠아다라
뭔지도 모르고 마음에 든다는 정도의 언급만 넌지시 했는데
사람이 사람 좋아할 때 가장 먼저 티나는게 눈인데 어찌 모르리오
암튼 동호회회원들은 이미 다 알기때문에 노골적으로 밀어줬는데 항상 말끝에는 그래서 사귈꺼에요?
언제 사겨요? 등등 기승전연애여서 짜증도 내다가 어이없어하다가 결국 아우 함 사겨봐요?
을 말하는 단계까지 왔고 좀 전보다 A씨의 말에 B양은 자주 웃어주고 결국 전번까지 알려줬음
그렇게 내가 일이 바빠 동호회 활동이 뜸할 때쯤 전화가 오더라
그때가 주말출근에 야근을 엄청 늦게까지 해서 거의 새벽 3-4시즈음 귀가하는 주말이였는데
얼핏 전화기에 뜬 발신자명을 보니 B양이더라
그래서 뭔일인가 싶어 갓길에 차를 대고 전화를 받으니
"오빠 뭐하세요? 요즘 왜 이렇게 안오세요"
라고 묻더라.
그래서 일이 많아서 아 너그들 보러 가야하는데 아쉽네!
하니까 "지금이라도 보러 오던가요." 하더라고
근데 빠가 3시즘에는 문을 닫잖아. 그래서 가계 안끝났어? 하니까
끝났다네? 일욜날은 가계 안하니까
대충 술사달라는 얘긴거 같아서 도의상 안가려고 근데 A랑은 잘 놀고 있냐? 하니까
대답도 안하고 자기 지금 어딘데 오세요. 빠 언니랑 같이 있어요. 하더라고
요망한 것 동행자를 말을 해줬어야지.
암튼 만나서 노래방가서 싱나게 놀다가 화제가 A쿤 얘기로 전환됐는데
빠 언니가 대뜸 나한테 얘 오빠 좋아한다는데요?
불타는그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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