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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grass | 2019-05-09 15:45
우리 집안에 아버지 라인 다 돌아가시고 작은아버지만 계신데
요즘 몸이 안좋으셔서 걱정은 되는데 또 연락 드리기는 뭣하고 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어버이 날인데 형이 어머니랑 할머니 식사 산다 해서
어머니가 작은 아버지 연락 드리거나 뭐 좀 챙겨드려라 하시길래
그래서 뭐할까 고민 하다가 그냥 잘 안죽고 공기 정화 식물 보내드림. 체육관에 꽃집 하는 형님도 있고해서
지금 먹는것도 힘드시고 해서 그냥 키우기 편한 식물로 골라서 주문하고
띠지에 글 쓰고 해서 오늘 아침에 결제까지 했는데 오늘 점심쯤 바로 연락오셨네 고맙다고
많이 좋아하시는거 보니까 좋더라. 어릴떄부터 우리집 엄청 도와주셨는데 건강 안좋아지시고 사업 접으면서 경제적으로 몸도 힘들어 지신것도 그렇고
진짜 돈이 뭐라고 어릴때 작은아버지 댁에 서울에 직장있는 사촌들은 막 하숙도 하고 그랬는데
막말하고, 니돈이니 내돈이니 하고 이제 의절하고 하는거 보니까 진짜 맴이 아프더라.
아무리 그래도 작은아버지가 암떄문에 고생하는데 그지랄 한 사촌형네도 되게 밉고.
그래도 아버지고 건강 안좋으시면 일단 건강 회복하고 해도 될 일을 아픈사람한테 그럴수 있는지 싶더라. 뭔 큰돈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부동산 문젠데.
여튼 아버지한테 임용합격하는 소식은 못들려 드려도(뭐 대학 가는것도 못보여 드리긴 했지만)
작은아버지께는 임용 합격하는 모습이라도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해야징
마무리는 나오보가
wild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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