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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와우 / 이브온 하면서 가장 재밋었던것

nlv70 평온의빛 | 2019-04-02 18:27

 와우 할때도 던전 공략 보면서
필요한 dps랑 hps 필요한 파티 구성
짜보면서 구상하고
캐릭별로 필요한 dps최대로 뽑아내려면
특성이랑 주요스킬 딜링사이클
그에 따라서 필요한 장비들 그 장비들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대체 장비는 없는지
좀더 dps올리려면 필요한 소모품이나
특이한 장비들은 뭐가 있을지
그런거 구상하면서 미리 세팅해보고 하는 재미로 했던거 같은데.

예전에 와우 캐릭터 장비 시뮬레이팅 해보고
예상 dps뽑아볼수 있는 사이트 있었는데
그걸로 미리 세팅해보고

그 아이템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실제로 레이드 돌면서 테스트 해보고
로그 수집해서 던전 로그 업데이트 해서
다른 클래스랑
그리고 다른 나라 다른 서버 애들 올리는 로그랑 비교분석하면서 다른 애들은
어떻게 세팅하고 어떤 딜사이클 돌리는지
중간중간 소모품들은 어느타이밍에 쓰는지

그런거 분석하면서 하나하나 맞춰가고
실제 적용해보면서 수정해나가는 재미로
게임 했던거 같음 ㅎㅎ

저런거 하기엔 하이브리드 캐릭들이
참 고민할것도 많고 자유도도 많았어서

징기로 시작해서 야드 고술 죽기
불성까지 하이브리드 밀리 딜러는 전부 해봤던거 같은데

저 중에 징기 야드 정도는 나름 넴드별로
세계 1위 디피 뽑은적고 있었고 (물론 그 사이트에 로그집계되는 유저들 중에서겠지만)
순위 보면서 dps1 이라도 올려볼라고
이짓 저짓 많이 해보면서 참 재미있었던듯


근데 불성 이후에 이브 하면서
저런 일련의 과정들을 적용해보면서 놀기에
이브온 만큼 뛰어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 없었던거 같다.
도전할 요소들 너무 많이 널려있고
그 해법에도 제한이 없고 다양성도 많아서
보편적인 방식은 있어도 정답이란게 없고
내가 직접 세팅해가면서 충분히 새로운 방식들을 시도해보고 바로바로 피드백 받을수 있었어서 좋았음.

와우할땐 이걸 확인하기 위해서 일주일을 기다려야했고 내가 내 시간을 마음대로 정해서 즐길수 없었고 사실 접을때도 그게 가장 큰 이유였거든

근데 이브는 뭐 컨텐츠 마다 플릿을 구성해야해서 플릿원들이랑 시간을 맞춰야 하는 컨텐츠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중 클라이언트도 가능하고 해서
충분히 손만 빠르다면 여러 캐릭터를 혼자 컨트롤 하면서 파티가 필요한 컨텐츠도 가능하고

전에 내가 올린 영상도 3개 클라이언트 띄워놓고 한 캐릭은 정찰조 한 캐릭은 탱킹겸 보조딜 한캐릭은 주요딜러로 구성해서 공략했던거고

준비하면서 미리 함선 세팅 해서 스탯들 확인 해볼수 있는 어플로 구성해서 확인해보고

시간 단축 할수 있는 택틱들 생각해보고

실제로 인게임에서 실행하면서 함선도 몇대 터트려먹어보고

여튼 이것저것 자기가 찾아보면 할게 너무 많고 즐길거리가 많은 게임인데.

저런게 너무 방대하고 너저분하게 널부러져 있어서 참. 불친절하고 접하기 힘든 게임인거 같아

물론 게임 하는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도 갈리겠지만
10몇년 동안 전세계 단일서버에서 액티브 동접 1~2만 유지하면서
경제학 교수들 리포트 발표해가면서 인플레이션 조절하고 하는거 보면.

물론 나처럼 접었다 폈다 하는 유저들도 많을거고 신규 유저도 많겠지만
이 겜만큼 충성도 높은 게임이 있나 싶다 ㅎ

밸게이들 좋아할만한 요소들도 분명 많긴한데

와우도 마찬가지로 던전 다 돌고 나면 목요일까지 접속해서 은행앞에서 점프만 하다가 접종 하는 것처럼 ㅋㅋ

이브도 쉽스피닝이라고 배 도킹 된 상태서 마우스 돌리면 배 외관 360도로 관찰할수 있는데
가끔 현타오면 그렇게 배만 빙빙 돌리다가 접종하는 경우도 많지 ㅎㅎ

이게 참 전쟁 해보면 각각 전투마다 다르긴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실제 전투가 이루어지기 까지 과정에서 지루한 시간들이 분명 엄청 길다.

서로 간보는 시간들도 많고 기습작전 같은게 아닌이상 서로 정찰조도 운영하기 때문에

함대 규모나 구성이 너무 턱없이 차이나면 아예 전투를 시작도 못해보고 끝나는 경우도 많고

상대 함대규모나 구성 파악해서 사이즈 나오는지 각도기 역할을 하는게 FC (fleet commander ) 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고

물론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는 전투에선 물량 총공세 하면서 몇시간 동안 쏟아붇는 전투들도 있었지만 사실 헛손질인 경우도 매우 많아서 ㅋㅋ

근데 분명한건 한번 대규모 전투에서 피맛 뽕맛을 보고나면 그 아드레날린 분비량은 그 어떤 겜에서 느꼈던 것보다 많았던거 같다 ㅎ

지금은 다른일 하고 있어서 그러진 못하지만
한때는 겜 만들던 놈이라서 ㅎㅎ 이것저것 장르 안가리고 겜도 많이 해봤는데

이 겜에서 만큼 내 심장박동을 높였던 겜은 없었음.

너네 그런경험 해본적 있나? 의자에 앉아 있는데 너무 긴장하다 보면 허리에 힘이 빠져서 갑자기 척추쪽 버티는 힘이 느슨해지면서 엄청 통증 느끼는... ㅋㅋ

예전에 카스 할때 WCG 나가서였나 혼자 남아서 1:3 세이브할때 ㅋㅋ 그때 경기끝나고 의자에서 한참 못일어났는데 ㅠㅜ

여튼 이브온 함대전투 다시 경험 해보고 싶은데
지금은 너무 시간이 없다 ㅠㅜ 슬푸다 ㅠㅜ

빨리 장가가서 애낳고 지옥한반도에서 리얼타임 MMO 나 해야할거 같으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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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62_356 ㅉㅈ 2019-04-02 18:31 0

죄송합니다 읽으려고 들어왓는데 나도 모르게 페이지 끝으로 와서 리플을 달아버렸습니다..이실직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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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0 평온의빛 작성자 2019-04-02 18:33 0

아니 왜 남의 일기를 읽으려 하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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