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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19-03-22 13:08
우리 와이프도 요리할줄 모르는 체로 결혼했고
난 스무살이후로 삼시세끼 사먹던 자취생이라
집밥먹는 습관자체가 없음
와이프가 그래도 아침도 그렇고 집밥 웬만하면 먹으려는 성향이라 밥은 매일하고 밑반찬은 양가에서 얻어서 먹는데
이게 애생기기 전엔 별문제 없었는데 애가 크면서 문제가 생김
이유식 시기나 밥먹기 시작한 초기만 해도 애기반찬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 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 줬는데
(그리고 여기서 와이프보다 내가 요리를 더 잘한다는 사실이 밝혀짐)
이젠 애가 어느정도 커서 반찬도 까다롭고 다양하게 줘야해서 어른이랑 반찬을 공유해야하는데
정작 우리도 먹는 반찬이 없어요
게다가 애도 예전엔 뭘 줘도 잘먹어서 내가 요리 천재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뭘 줘도 안먹어. 사다줘도 안먹어. 알단 같은 반찬이 이틀중에 두번 이상 나와도 안먹어.
아주 저녁마다 뭐 줄지 스트레스다
내일은 와이프가 서울에 결혼식이 두탕 있어서 오후까지 나혼자 애 봐야하는데
뭐먹일지 벌써 골치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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