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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돗 | 2019-03-21 13:18
상황 진도가 안 나가서 쓸까말까 했는데
마무리는 해야될거 같아서 씀
그리고 글 쓰기에 앞서 내가 이런 글을 쓰는 계기는
주변인들에게 디테일하고 객관적인 조언을 못 얻어서 그런거임..
주변인 얼마 없기도 하고
주변인들은 그냥 다른 여자 만나라고 하는데
나한테는 별로 도움되는 이야기가 아니어씀
남들은 다른 여자 쉽게 쉽게 만나겠지만
나는 아는 여자가 없음
어제 출근하면서 깨어나면 톡 달라했는데
퇴근때까지 톡을 안주길래
자거나 집에 갔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퇴근하고 집가니까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하고 있더라
왜 톡 안줬냐고 했더니 깜박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어제 술 마니 먹어서 마지막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해씀
밥 먹었냐고 물어보니 안 먹었대
나가서 해장하자 그랬더니 피자먹고 싶다고 하길래 피자시킴
먼저 얘기 안 꺼낼거 같아서 돈 얘기 먼저 해씀
차용증은 모바일 차용증 썼음. 법적 효력 있다고
광고에 나왔으니 있겠지. 매달 50씩 변제하기로 함
그리고 피자 먹으면서 서로 얘기 마니 했음
얘기 나누다가 오늘은 연차쓴거고 내일은 출근해야 된다길래
집 데려다 주고
어제 말한거 대답 기다린다 했음
끝임
어제 님들이 댓글로 말한 ㅅㅅ각 전혀 없었음.
님들 같은 고수들은 각보고서 6저글링 러쉬로 5분만에 겜 터뜨리겠만
저같은 연애 씹초보는 테크 타고 럴커 나와야 러쉬 간단 말이에요 ㅡㅡ
그 전에 러쉬가면 비매너임
그리고
나도 30대 초반인데 눈치가 있지 자연스러운 분위기였으면
내가 아무리 상병신짓해도 엔딩 정해져 있는 게임 질질 끌까..
마지막으로 걔는 아직 남친 있기도 하고
내가 강제로 이니시 연다 해도 채무관계가 얽힌 것인데
갑을 관계의 상황에선
별로 그러고 싶지 않았음
근데 어제 자는거 침대에 눕혀주고 가까이서 얼굴 보는데도
너무 황홀했다. 얼굴이 너무 내 이상형이니까 보는것만으로도
조아씀
ㄹㅇ 끝임
상황을 다 적진 못했지만 쟤도 나쁜 여자 아니고
나도 그렇게 상등신 아님
김도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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