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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19-03-06 11:10
사실 초사이어인 프리저전까지가 난 전성기였다고 생각한다.
강한 적 뒤에 더 강한 적, 그리고 더욱 강한 적.
우주로의 급격한 세계관 확장에도 큰 무리없는 스토리, 광활한 우주에서의 강대한 적을 마주한 절망감.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극복해내는 궁극의 초사이어인 변신
그야말로 파워밸런스 곡선 또한 가장 최적화되고 모순이 거의 없는 스토리였다고 생각함.
다만 이때도 천재 손오공이 신한테 수련받고 피콜로랑 싸울 당시 전투력이 300이었는데, 이후 Z전사들이 같은 신한테 수련받고는 1000이 됐다는데서 모순이 있음. 이건 신의 교습법이 좋아진걸로..
그리고 베지터전 당시 손오공 전투력이 5000, 계왕권 쓰고 2만~3만 수준이었는데 나메크성 도착 시 18만이 된 것도 좀.. 아무리 죽었다 살아나면 전투력이 두배 된다지만 너무 쉬운 레벨업 아니냐.
이후 기뉴한테 몸뺏기고 존나 처맞은 뒤에 부활하니 전투력이 200만 됐지 아마? 2단변신 프리저랑 맞먹었으니.. 2배 공식 가뿐하게 무시해주는 손오공. 다만 이건 계왕권 10배인가 20배인가 상태라고 했으니 고려하면 설명이 되긴 함
아무튼 이후에 셀전도 생뚱맞았던게, 그 우주를 호령한다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인간이 만든 인조인간에게 처맞는다? 존나 이상했지만 다들 셀전까진 괜찮게 받아들이더라고
내가 결정적으로 설정붕괴를 느끼면서 흥미를 잃은 부분은, 3분에서 손오공이 팔다리에 300톤 금속 두르고는 이건 무리니까 초사이언변신해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었음. 아니 전투력 56만만 돼도 손가락으로 베지터성을 부수는데, 지금 초사이어인2까지 뚫은 몸이 아무리 노변신 상태여도 팔다리 300톤이 무겁다고?
그후로 마인부우편은 그냥 억지로 더 그린 느낌밖에 안들어서 흥미 제로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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