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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신물 | 2019-02-12 12:43
꿈에서 술 사가지고 횡단보도 건너는데
갑자기 하얘지더니 횡단보도 건너기 전으로 돌아갔어
뭐지? 하고 횡단보도 안 건너고 다른 길로 집 가는데 군대 동기들이 있더라
근데 다들 나 무시하고 지나가길래 한명 이름 불렀더니
"우리는 같이 못 가, 미안 같이 가주고 싶었는데" 하면서 호다닥 뛰어감
이상하다.. 왜 저러지 하면서 집에 도착했는데
내 장례식 열리고 있더라
엄마는 계속 울고있고 아무리 불러도 못 듣길래
앞에 있는 종이에다가 막 난 괜찮으니까 울지 말라고 글 쓰는데
글씨 삐뚤빼뚤하고 맞춤법 다 틀리게 적히더라
눈물 훔치면서 일어났는데 밥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뭔가 익숙한 스토리인듯
보통 꿈 기억을 잘 못 하는데 이번 꿈은 아직도 생생하다
산등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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