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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19-01-12 20:35
지난 8월에 큰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원래 처가집에서 이사하면 큰 소파로 새로 사주신다고 하셨음
난 소파에 큰 의미 안두는지라 그럴 필요 있나 싶었지만,
처음 산 소파가 신혼집(16평)에 맞춰 산거라 좀 작기도 했고
나름 좋은데서 산건데도 소파 솜이 압축이 제대로 안된놈인지 겨우 1년 썼는데 안장 솜이 팍 죽어서 내려앉더라고
그래서 그게 맘에 걸리셨는지 이사하면 좋은걸로 새로 사주려 하시더라고
문제가 8월에 막상 이사하니 8월말에 영국갈 준비하랴 집 이것저것 해결하랴 일 미리해두랴 너무 정신없는데
소파까지 새로 고르자길레 처음에 내가 소파 여러개 내가 앉아본바로 소파는 앉아보고 사야된다. 시간없으니 2월에 돌아와서 사자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8월에 사야해서.. 그냥 어쩔수 없이 장모님이 서울에서 고르신거 그냥 오케이하고 출국 직전에 물건을 받았음.
가격도 몇백만원짜리 존나 비싼건데
문제가 앉는순간 아 잘못샀다는 생각이 확 드는거야.
내가 이래서 소파를 앉아보고 사려한건데, 소파중에 엉덩이대는곳 폭이 너무 넓어서
깊숙히 앉아도 엉덩이가 등받이에 안닿는 제품들이 많음
이런데 앉으면 허리 존나아프단 말이야. 의자는 엉덩이 끝까지 등받이 대는게 생명인데
그렇다고 쿠션대고 앉자니 윗등이 등받이에 안닿고
와이프야 어차피 나보다 키가 작아서 어지간한 큰소파는 등받이까지 엉덩이가 안닿으니 상관안하고 걍 쿠션쓰거나 아예 코너형에 다리올리고 앉던데
난 조금 신경써서 내몸에 맞는 소파 샀으면 훨 편하게 앉을텐데 돈 하두푼도 아니고 맘에 안드는거 사서 너무 스트레스임
내돈 아니라해도 우리 부모님이든 장인장모님 돈이든 결국 우리 가계돈인데 너무 아까움. 무엇보다 맘에 안드는 소파 앞으로 최소 몇년 쓸 생각하니 그것도 스트레스.
그렇다고 티도 못내고. 첨에 소파와서 앉아보고 내 표정 굳으니까 분위기 싸해지더라고
소파 앉기 불편해서 아에 바닥에 앉음
자기집 소파 앉으면 편해서 좋다는 애들 부럽다. 난 이케아에서 수유의자같은거 따로 살까 생각중 내 전용으로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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