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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 2019-01-04 12:34
매주 월수금 점심때 스트레칭이라고 맨손 스쿼트하고 뭐 그런거 시키는걸 하는데
사실상 일주일에 한번가거든 이런저런 이유로 빠져서
근데 크리스마스 전날인 지난주 월요일에 한번 가고 그후로 쭉 빠져서
오늘도 존나 가기싫고 배고파서 밥먹고 일이나 하고싶었는데 이러면 계속 안가질거 같아서 갔음
그런데 체력단련실 안에서 하는거라 천원내고 운동복이랑 수건 대여하고
탈의실에서 옷까지 갈아입고 땋 스트레칭하는곳 들어갔더니 아무도없네.
출석부 비치된거 보니 이번주는 아예 안하고 담주부터 하나보더라고
'아씨 괜히왔네 천원아깝게' 싶었지만 그래도 왔다는데 의의를 두고
걍 다시 옷갈아입고 밥이나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준비한게 아까워샤 한번도 가본적없는 피트니스장으로 갔음
가보니 별거없고 러닝머신 존나많이 있길레 하나 잡고 한번 달려봄
인터벌 모드로 5~8 km/h 속도로 15분간 달림. 5~6 km/h는 그냥 걸어야겠더라
거의 내평생 처음 러닝머신 달려본건데
해보고 느낀건
1. 달리기랑은 확연하게 다르다는것. 물론 내가 거의 걷는속도로 한거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달리기는 허리 대퇴사두 대퇴이두에 자극이 더 많이 오는데 러닝머신은 종아리만 존나 힘듦. 그냥 발목으로 제자리점프하는게 젤 크게 힘쓰는거다보니 줄넘기랑 자극이 거의 비숫함
2. 달리노라면 내가 햄스터가 된 느낌이 들면서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나 현타 쎄게옴. 그나마 티비가 앞에 있어서 다행.
래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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