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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ㅁㅅ | 2018-11-07 22:09
우리 아부지가 9형제중에 6째였음 아들중엔 차남인데 위로 고모가 4이라
태어난 순서가
고모4 큰아버지 울아버지 작은아버지2 막내고모
이런 순으로 태어났는데 당연히 저 시대에 딸을 4 낳다가 태어난게 큰아버지라 집안에선 거의 황태자였음
큰아버지네 아들 둘도 물론 왕자 처럼 대접 받고 자람
명절때 큰집 가면 난 겸상을 안시켜줌 ㅋㅋㅋㅋ
제일 큰 상에 할아버지랑 큰아버지 울 아버지 작은아버지랑(막내 작은아버지는 서울 살아서 명절에 잘 안내려왔음) 큰아버지네 형 둘 해서 앉아서 먹음
당연히 안방에서 먹고 난 며느리라인이랑 합석 해서 거실에서 먹었다
좆같은게 뭐 먹을라고 해도 더 주지도 않음 ㅋㅋㅋ 모든건 저 일찐 라인들 먹는거 위주로 돌아가고 이쪽은 찬밥임
이거 말고도 이런저런거 많았는게 개 족같아서 대가리 크고 큰집 한번도 안갔다
20대 중반쯤 큰아버지 죽었을때(돌아가셨단 표현 쓰기도 싫다 ㄹㅇ) 전화 오길래 나 거기가면 니들 다 뒤질 각오 해야돼 라고 하니 그 이후로는 연락 한번 안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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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18-11-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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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집도 명절때 차례지내고 나면 일단 아버지 삼촌, 작은할아버지네 오촌아재들까지 해서 남자들부터 밥먹었음.
여자들은 차례상 치우고 제기 설거지 다하고 나서 남은거 먹음
우리 와이프가 결혼한지 2주만에 추석때 우리집 와서 반응이 어땠겠냐.
참고로 울 와이프네는 가족 4명이서만 차례를 치렀고 당연히 다같이 준비하고 다같이 밥먹었지 (따러먹을 규모도 아니었고) 절도 장모님 와이프 등등 다같이 했었음. 우리집은 남자만 절함
당연히 반응이 엄청났지... 하 진짜 힘들었다. 나만 사이에 껴서....
그래도 작은 할아버지네 오촌아재들이 얼른 우리집 차례지낸 뒤에 자기네 차례지내러 가야해서 밥을 먼저 먹인것도 있었는데, 그분들이 이제 안오시기도 하고, 결혼안한 고모 두분이 매 명절마다 오셨는데 요즘은 오기 불편하다 하시면서 명절땐 안온다 하셔서 좀 나아졌음... (울 와이프가 우리 고모 두분을 엄청 싫어했음... 나 부엌에서 일도와주니 넌 나가있으라고 하고, 와이프 인사도 잘 안받아주시고 해서 - 나는 그냥 경상도분이라 무뚝뚝하신거라 옹호하는데 와이프는 자기 싫어서 무시하는거라고 받아들임. 이거떔에도 엄청 싸움)